잠실새내역 4번 출구 튀김 맛있는집 스윙분식당!! 추천 받아 메뉴 종류 중 튀김 떡볶이 말고 더 놀란 이유 따로 있어?

잠실새내역 4번 출구 인근에 있는 스윙분식당은 튀김 맛있는 집이라고 추천을 받아 지인들과 겸사겸사 찾았습니다. 튀김이 맛있어봐야 얼마나 맛있겠어~ 뭐 그런 마음으로 찾았다가 스윙분식당의 뜻밖의 스토리에 놀라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오뎅국물 아니지 어묵국물이 생각나도 찾을 수 있는 잠실새내역 4번 출구 인근에 있는 스윙분식당은 상호부터 남다는 느낌입니다. 스윙분식이라고 할 만도 한데 당을 붙여 스윙분식당이라니!! 상호부터 뭔가 센스와 음식에 대한 철학이 있는 것 같았어요. 분식집에 무슨 철학이냐고 읍소할 분도 있겠지만 스윙분식당의 스토리를 들으면 다른 느낌으로 튀김과 떡볶이를 먹게 될 겁니다.

잠실새내역 4번 출구 스윙분식당 스토리

감실새내역을 원래 신천역이었다는 걸 아는 분도 많을 텐데요. 개인적으로는 잠심새내역 4번 출구에서 나오면서 갑자기 유재석의 합정역 4번 출구 노래가 흥얼거려지는 거 있죠. ㅋㅋ

잠실의 핫 플레이스 잠심새내역 인근에는 먹거리가 많아서 잠실 롯데타워나 롯데월드를 찾는 분들도 많이 오겟지만 야구 경기가 있을 때는 훨씬 인파가 많지 않을까 싶네요.

잠실새내역에서 스윙분식당을 찾는 것은 네이버나 다음에서 찾으면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잠실새내역 4번 출구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있고 찾기도 쉬웠습니다.

스윙분식당에 일찍 도착했는데 Take Out 해가는 분도 많고 배민 기사님들도 부지런히 배달을 하는 것을 보니 맛에 대한 인증은 끝~ 튀김, 떡볶이 그리고 꼬마 김밥이 간판에 있는 것을 보니 메뉴가 그렇게 많지는 않겠다 싶었는데~

막상 들어가 메뉴판을 보니 수제튀김 종류만 10가지(왕새우튀김, 왕고추튀김, 고기튀김(등심), 오징어튀김, 김말이 튀김, 고구마튀김, 꽈배기어묵튀김, 식빵튀김, 식빵호떡튀김, 치즈감자튀김) 꼬마김밥 2가지 그리고 떡볶이도 종류가 3가지였어요. 선택결정에 장애가 ㅋㅋ 있는 분들을 위해 수제튀김세트와 식사세트를 준비해 스윙분식당은 일반 분식집과 다르는구나 뭐~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내는 특별하게 추천할만한 분위기는 아니고~ 분식집의 전형적인 느낌이라고 할까요? 너무 고급스러우면 부담되기 때문에 일부러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한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잠실새내역 4번출구 스윙분식당의 사장님은 바로 KT사장님이었다는 사실~~ KT 올레 브랜드를 만들었던 분이라니~~ 그리고 영화감독들과의 모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퇴직 후 스윙분식당을 개업했다는 스토리입니다. 메뉴 디바이스가 DIGIC KT는 것을 보면 느낌이 팍 오죠.

스윙분식당의 튀김 추천 메뉴 맛은?

솔직히 튀김을 잘하는 집이라고 추천으로 소개를 받았을 때는 오마카세처럼 고급스러운 곳으로 생각을 했었는데요. 약속한 날 당일 위치를 찾고 조회를 해 보니 그냥 분식집~~ ㅋㅋ

그런데 막상 스윙분식당 세트 메뉴를 주문하고 나온 튀김의 비주얼과 맛은 기대이상이었습니다. 수제튀김 종류만 10가지 그리고 냉동튀김이 아니라는 것에 점수를 후하게 주고 싶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이라 조금은 아쉽지만 실제로 보면 더 맛나 보인답니다. 물론 수제튀김이라 바로 튀겨 나오니 기본적으로 맛있을 수밖에 없기는 합니다. ㅋㅋ

그러나 바삭함에도 결이 다르다~ 뭐 그렇게 표현하고 싶네요. 일단 수제튀김이면서도 재료가 신선하고 특색이 있는 메뉴도 있었는데 가위로 자를 때 바삭하는 소리는 지금도 먹고 싶어 지게 만듭니다.

스윙분식당 튀김 메뉴 중에 오징어 튀김과 고추 튀김 그리고 새우 튀김을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맛을 봤는데 뭐지 이 느낌~ 바삭바삭~ 직접 먹어보면 오호 그 느낌 뭐 그러지 않을까 싶네요. 꽉 찬 김말이의 당면도 생각나는군요. 다만 고추 튀김은 매운 고추를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약간 밋밋했었어요.

떡볶이 국물에 고구마튀김을 찍어 먹는 맛 놓칠 수 없죠. 2차를 예를 하고 간단히 그리고 가볍게 먹으려다 추가 주문으로 더 먹게 되었답니다. ㅋㅋ 주류는 맥주를 판매하기 때문에 가볍게 한 잔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스윙분식당 튀김 이외에 떡볶이도 쫀쫀한게 맛있었고 어묵 국물은 따뜻함을 유지하게 먹을 수 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갑자기 추워져 따뜻한 국물을 찾게 되어 그런가 봐요. 그리고 순대는 와우~~ 떡볶이보다 더 쫀쫀~ 추천하고 싶네요. 꼬마김밥은 다른 메뉴에 비해 추천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먹기 편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