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조식을 제공하는 가성비 호텔 중에 양양국제공항호텔 선택하고 갑자기 떠나게 된 1박2일 코스 속초여행은 너무나 만족스러웠습니다. 드라마를 보다가 문득 주말 여행을 가자는 상전의 명령에 ㅋㅋ 숙소를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여행지를 속초로 정했는데 주말이라 숙박비가 장난 아닌 거 있죠. 조식도 없는데 몇 십만원하는 거 있죠. 아니면 조식없는 팬션이나 게스트하우스를 선택해야 했어요. 가볍게 바람쐬러 가는 여행이지만 일주일도 남지 않은 기간에 예약하려니 쉽지 않았어요. 그런데 우연히 발견한 양양국제공항호텔~ 조식제공 깔끔해 보이는 외관과 실내 가격도 당시 10만원이라 콜~ 바로 예약하고 토요일 8시에 자차로 출발~ 가을 끝자락이라 그런지 막히지도 않고~
속초 선창활어 할인마트와 영금정
역시 갑자기 떠나는 여행이 더 신나는 것 같아요. 간단히 입을 옷만 싸서 부르릉~ 숙소만 양양국제공항호텔로 정하고 비행기로 이동하지는 않았어요. ㅋㅋ
가평 고속도로 휴게소에 도착~ 물가가 많이 올랐다고 하더니 대부분 간식거리가 4,000원 이상 하는 거 있죠. 어묵 꼬치 2개도 4500원이러고 하길래 깜짝~ 예전에는 3000원 내외였던 것 같은데~~ 그래도 즐거웠어요. ㅋㅋ
점심을 어디서 먹어야 하나? 정하지도 않고 출발했으니 난감하더라구요. 집단지성의 힘을 통해 속초 가성비 맛집을 단톡방에 물어보고 결정한 선창활어횟집(선창활어할인마트)~ 주차는 좀 더 가면 무료 공용주차장이 있어 주차했어요. 운이 좋았죠. 아니면 사장님께 물어볼 뻔~
광어 한마리 양식은 5만원, 자연산은 8만원이었어요, 자연산으로 주문하니 새끼 방어까지 주시는 거 있죠. 그리고 매운탕은 서비스~ 공기밥도 서비스~ 그런데 광어 머리가 살아서 계속 움직여~ 방어새끼도 계속 움직여~ 참고하세요. 개인적으로는 숙성한 횟을 좋아하는데 상전은 너무 고소하다며 엄청 좋아했어요. 매운탕 추천~
선창활어횟집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가면 속포앞바다를 구경할 수 있는 영금정 해돋이 정자와 동명해교가 있습니다. 일출명소라고 하니 참고하시구요. 점심을 일찍 먹고 가서 그런지 관광객이 많지 않았어요.
속초 앞바다를 마음껏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속이 장말 후련한 거 있죠. 파도소리가 어찌나 시원스럽던지~ 간단헤 동해바다를 봐서 그런지 기분 최고였습니다.
양양국제공항호텔은 다소 외진 곳에 있어 속초앞바다를 볼 수 있는 뷰는 없어요. 논뷰~ 마을뷰 정도만 볼 수 있다는 거~ 그래도 조식 제공 가성비 호텔이니 만족~~
주차장은 지하에 없고 지상에만 있어요. 요것도 아쉽지만 바로 출발할 수 있어 편하기는 하더라구요. ㅋㅋ 때마침 단체손님들이 방문해 북적북적~~
체크인을 하려고 양양국제공항호텔에 들어섰는데~ 기대감이 낮아서 그런가? 너무 깨끗하고 넓은 게 마음에 드는 거 있죠. 물론 비어 있는 공간도 있었지만 편의점도 있고 로비도 넓어서 괜찮았어요.
대리석인지는 모르지만 깔끔한 복도를 보니 서울에 있는 웬만한 호텔 부럽지 않더라구요. 숙소에는 치약과 칫솔, 헤어드라이 그리고 전기포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베란다 탁자 위에 봉다리 커피 2개가 ~` 센스 만점
가운은 있는데 입지는 않았어요. 미니 냉장고에는 무료로 제공되는 생수2병이 있으니 마시면 됩니다. 쿠션이 좋은 침대가 있고~ 양양의 작은 마을이 보이는 뷰는 서비스~ 입구쪽 탁자에는 구두 닦는 천과 홈키퍼 그리고 구두주걱이 있었습니다.
천정에는 시스템에어컨이 있고 각종 스위치는 깔끔한 통합 컨트롤러로 On/Off 하면 됩니다. 리모컨으로도 전등을 On/Off 할 수 있어요. 샴푸와 바디워시 그리고 비누와 수건이 4장 있습니다. 바디 타월은 없었어요. 만족스러운 수압 그리고 비데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도로 주변에 있는 편의점에서 강릉 교동반점 컵라면, 단무지와 김치 그리고 과자를 샀어요. 호텔에도 편의점이 있지만 가격차이가 있겠죠. 커피포트가 있으니 컵라면은 먹어줘야 제맛이죠. ㅋㅋ
가성비호텔 양양국제공항호텔에서 차로 이동해 청초호 구경을 했습니다. 저녁이라 그런지 조경과 함께 산책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청초정에서 엑스포상징탑, 요트계류장, 코마린, 속초수협, 설악대교, 갯배, st청년몰 그리고 칠성조선소까지 약 1시간30분이면 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아침에 기다리던 조식~ 5시30분~ 9시30분까지 운영하며 9시까지는 입장해야 합니다. 황태해장국, 미역국, 스프를 포함한 세미 뷔페로 무료이지만 투숙객 추가 인원은 대인 1만원 소인 9천원입니다.(일반인은 대인 13,000원, 소인 초등까지 9,000원)입니다.
호텔 숙박에 조식이 이 정도면 땡큐~ 결국 8만원에 1박을 한 샘이니까요. 황태국 괜찮았어요. 스프도 맛나고 ㅋㅋ 디저트로 과일과 떡 그리고 우유와 음료로 마무리~ 아니지 커피로 진짜 마무으리~~ ㅋㅋ 어떤가요. 비수기에 가는 여행이 한적해서 좋아요. 요즘은 더 저렴하더라구요. 가볍게 떠난 여행으로 괜찮은 코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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