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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10

연극 한뼘사이로 확인하고 싶은 리처드홍과 이혼전문변호사의 수상한 이야기 정말 간만에 대학로있는 서연아트홀에서 로맨틱코미디 연극 『한뼘사이』를 보고 왔어요. 연극을 좋아해 대학료에 참 많이 갔었는데 어찌하다보니 몇 년만에 대학로에 오게 되었네요. 저녁이라 그런지 덥지도 않고 선선한 바람이 마치 가을 같아 너무 좋았어요. 연극 한뼘사이는 제목 때문에 오해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7세이상 관람이 가능한 로맨틱코미디랍니다. 지인들과 간단히 저녁을 먹고 대학로에 걷는데 한참 데이트하던 시절이 떠오르는 거 있죠. 한뼘사이를 공연하는 서연아트홀은 혜화역 4번 출구에서 멀지 않아 찾기도 편했어요. 온라인에서 입장권도 5천원미만으로 구매할 수 있어 부담도 없어요. 서연아트홀 앞에 설치된 배너에 『현장 관객 선호도 1위 연극』이라는 안내문구가 기대를 더 많이 하게 만들었어요. 그러나 7월50분.. 2017. 6. 4.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 전쟁터를 훔친 여인들 후기 - 권력에 빠진 남자와 용감한 여자들의 대결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 전쟁터를 훔친 여인들 후기입니다. 권력에 빠진 남자와 용감한 여자들의 대결 과연 명분일까? 실속일까? 예나 지금이나 어찌 그리 똑같은지 사람사는 세상은 변함이 없는 듯 해요. 전쟁터를 훔친 여인들을 관람하기 위해 서울역에 있는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에 다녀왔어요.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의 공사지연으로 장소가 변경이 되었답니다. 조금은 아쉬웠지만 서울역에 있는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을 처음 가보게 되어 좋았어요. 국립극단의 극장이름이 참 희한하죠. 백성희와 장민호는 한국 현대 연극사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우는 국보급 배우랍니다. 2011년 장민호, 백성희가 자신들의 이름을 따서 2011년 3월에 개관을 했답니다. 날이 좀 춥기는 했지만 연극을 보러 온 관람객들이 많았답니다. 주.. 2013. 11. 29.
쯔비쉔42 클라인 쿤스트 파티 후기와 스마트폰 사진 인화 장비 포켓포토의 인기 쯔비쉔42 클라인 쿤스트 파티 후기입니다. 쯔비쉔42 클라인 쿤스트 파티에 등장한 스마트폰 사진 인화 장비 포켓포토의 인기도 실감한 하루였습니다. 쯔비쉔42라는 단체도 생소하고 클라인 쿤스트 파티도 낯설어 많이 당황했습니다. 논현동의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클라인 쿤스트라서 관계가 있는 줄 알았더니 아니더라구요. ㅋㅋ 『클라인 쿤스트』는 독일어로 『작은 예술』이라는 뜻입니다. 관객과 예술가의 경계가 없는 열린 예술축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퍼포먼스, 문학, 음악, 설치미술, 회화, 사진, 조향, 비디오 아트, 만화, 패션디자인, 연극, 스토리텔링, 가구설계까지 모든 장르를 총망라하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했습니다. 총 25개 이상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어 멋진 경험이었어요. 쯔비쉔42.. 2013. 6. 9.
바리 세상 밖으로 - 고나마루 전국 향토 연극제 대상작 기대하며 찾은 국립극장 바리 세상 밖으로는 고나마루 전국 향토 연극제 대상작이라 기대하면서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을 찾았습니다. 지난번에 공명 연주회를 찾은지 보름만에 국립극장에 또 오게 되어 기분이 좋았어요. 바리 세상 밖으로는 극단 집현의 작품으로 고나마루 전국 향토 연극제에서 연출상도 수상한 수작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오는 30일까지 공연을 한답니다. 일요일 생각보다 1시간이나 일찍 국립극장에 도착해서 다소 여유있게 기다릴 수 잇었어요. 주차는 5시간을 기본으로 3천원의 주차비를 지불하면 되어 끝나고 좀 더 여유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바리 세상 밖으로는 총 1시간 30분 공연이었거든요. 비가 올듯 꾸물꾸물한 날이었지만 오히려 연극 바리 세상 밖으로와 맞는 듯 했어요. 아내와 함께 연극이나 뮤지컬등 공연을.. 2012. 5. 29.
여당 국회의원과 야당총재 비서의 스캔들 현장 모 호텔 룸넘버13 과연 무슨일이 공연내내 웃음과 깜놀의 연속으로 여당 국회의원과 야당총재 비서의 스캔들 현장으로 시작하는 연극 룸넘버13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얼마전에도 대학로에 다녀왔지만 연극이나 뮤지컬은 볼수록 재미있는 것 같아요. 룸넘버13은 일단 출연진에 놀랐습니다. 서너명의 배우가 출연하는게 일반적인데 룸넘버13은 무려 8명의 배우가 출연을 해서 놀랬습니다. 룸넘버13은 이미 전세계 40여개국에서 대 히트중인 레이쿠니의 야심작이기도 합니다. 사진과 도식표로 본 출연진 ①웨이터역 안성현,②로니역 이충희,③탐정역 임성현,④파멜라역 박수현 ⑤지배인역 이현웅 ⑥조지역 이종범, ⑦제인역 이보미 ⑧리차드역 최정훈 룸넘버13의 기가막힌 연결 여당 국회의원 리처드와 야당 총재비서인 제인은 모 호텔 룸넘버13호에서 서로는 로멘스지만 남이 보면.. 2011. 4. 4.
[연극] 이형사님 수사법 세곡동 텃밭 교살과 강남 발목절단 연쇄살인사건 범인은 누구? 하이브리드 코믹 버라이어티 수사 쇼라고 말하는 이와삼 극단의 이형사님 수사법은 흩어진 여러 상황들이 하나둘씩 의미를 찾아가면서 웃음과 메세지를 전달해주며 1시간 50분의 시간이 길게 느껴지지 않는 연극이었습니다. 처음 연극이 시작하기전에 강남경찰서 강력1반 반장이 정신 나간 막장 수사로 봐주지 말아달라는 멘트 때문인지는 몰라도 처음부터 이형사가 나타나기까지 방향성을 못 찾아서 조금은 어리둥절했답니다. 세곡동 텃밭 교살 사건을 조작수사로 한건 올리려는 반장의 의도와 신참내기 김형사의 정의를 부르짖는 형사정신과 맞닥드리는 분위기에서 난데 없이 강남 발목 절단 연쇄 살인 사건과 엮으려는 반장의 의도에 종잡을 수 없었습니다. 강남경찰서 강력1반 이형사님 수사법의 출연진을 소개합니다. 이형사역 : 김희연 "나한테.. 2011. 1. 26.
[아이폰4Up - 무료어플] 트렌드를 통해 패션감각을 키워주는 어플로 패셔니스타가 되보자 아무리 명품 브랜드를 입어도 감각이 없으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명품 브랜드를 입어도 입은 사람이 행동이 불손하고 경망스럽다면 명품 브랜드를 천박한 패션으로 만들게 됩니다. 상식없는 말투도 자신을 스스로 낮추기 때문에 굳이 명품 브랜드를 입지 않았어도 명심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또 하나 패션도 감각도 모두 평상시에 트렌드에 관심을 갖고 놓치지 않는다면 여러가지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실력을 빛나게 하라 당신이 가진 능력과 실력을 포장하거나 꾸미라는 말은 아닙니다. 스스로의 실력이 제대로 평가를 받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청중을 배려한 감각적인 패션으로 프리젠테이션을 발표하는 것과 청중과 관계가 없이 멋을 부린 발표자라면 같은 프리젠테이션라도 받아드.. 2010. 12. 6.
오페라로 만난 로미오와 줄리엣! 10월의 마지막 밤 모태솔로 여러분 피같은 세월 다 갑니다. 연극과 뮤지컬을 그동한 여러 기회를 통해서 관람을 했습니다. 오페라는 꽤 오랜만에 관람하게 된것 같아요. 부천시청의 초청으로 다소 쌀쌀한 저녁이었지만 아내와 함께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으로 고고씽...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으로 가는 길이 퇴근시간이라 그런지 많이 막혀서 7시10분이 되서야 도착을 했지뭡니까? 네비게이션따라 와서 편하게 왔지만 빠른길로 왔어야 하는데 큰길따라 안내를 하는 바람에 ㅜㅜ 여러분도 목적지에 가기전에 먼저 위치를 대강이라도 파악을 해서 네비게이션의 친절한 안내에 뒤통수 맞지 마시길.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바로 옆에 운동장에 주차를 하게 되어 있어 편했어요. 춥기는 했지만 아이들과 손을 잡고 삼삼오오 도착을 하고 우리 내외도 총총걸음으로 대공연장으로 쏠라당.. 로미오와 줄리엣은 올리비.. 2010. 10. 29.
대학로 맛집 쭈꾸미와 불고기의 뜨거운 밤을 즐겨라 예가 컴퍼니의 러브홀릭 로맨틱 코메디 잇츠유를 보고 출출해서 들러보다가 쭈꾸미집이 있길레 아내도 좋아하고 해서 먹으로 갔습니다. 러브홀릭 로맨틱 코메디 잇츠유의 연극 소개는 저녁에 해 볼가 합니다. 처음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가볍게 먹고 가려고 했어요. 그런데 생각외로 맛있고 아내도 바로 이런 맛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동안 매운 쭈꾸미만 먹었더니 속이 영~~ 안녕하지 않더라구요. 먹을 때는 맛있는데 다음날에는 거시기가 화닥거려서 전날의 맛있는 추억은 다음날 화닥거리는 아픔으로 성숙해진다고나 할까요,,ㅋㅋ 쭈꾸미가 메인에 불고기 또는 삽겹살을 섞은 메뉴들이 있고 사이드 메뉴는 떡사리, 우동사리등등이 있습니다. 깻잎과 다른 반찬은 셀프로 먹게 되어 있습니다. 일반 식당과 비숫한 메뉴입니다. 미역냉채도 .. 2010. 10. 10.
[이슈팟]집단지성,대중의지혜 한명의 전문가보다는 대중의 지혜가 더 강하다. 미래를 예측하거나 현상을 파악하는데는 한사람의 판단보다 대중의 지혜가 더 정확하고 강하다는 컨셉으로 시작한 이슈팟(바로가기)이 제 방명록에 남긴 댓글을 따라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가슴에 와 닿는 컨셉 불확실한 일에 대한 결정을 앞에 두고 참으로 고민을 많이 하게 되고 과연 나의 판단이 옳은지 정확한 방향으로 가는지 늘 고민하면서 인생을 살아 가는 것 같습니다. 늘 선택을 강요받는 인생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이슈팟의 컨셉은 『소수의 엘리트 집단이 아무리 지식수준이 높더라도 , 미래예측,불확실성이 높은 문제의 해결 또는 복잡한 상황에 대한 올바른 판단능력에 있어서는 다수의 군중을 능가할 수는 없습니다.』입니다. 그래서 설문조사를 통해 불확실성이 높은 문제와 미래예측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집.. 2010.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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