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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젊음이 가야할 길』- 20대만 가야할 길을 가는 것이 아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읽는 책

by 핑구야 날자 2011.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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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이 가야할 길』을 읽으면서 가야할 길을 가는 것은 그것이 고난의 연속이라해도 가야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작가 호련님이 말하는 20대에 경험하지 않으면 두고두고 후회할 45가지라는 부제를 보면서 20대가 아니더라도 읽는다면 다시한번 고난 앞에 선 자신이 어디로 가야할지를 판단하게 해주는 나침판 같은 책입니다. 블로거의 필명이 호련입니다. 그리고 빨강 토마토 메일이라는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메일을 통해서 20대의 그녀가 인생을 살면서 만나는 고난을 어떻게 해쳐가려고 노력하는지를 들려주고 있답니다. 이웃블로거로 호련님을 만난것은 젊음이 가야할 길에서도 나오지만 2009년 5월21일 호련님이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관련일을 하실때 이벤트에 응모하면서 알게 되었죠. 제 블로그의 사진에 워터마크도 호련님이 제작해 주신 거랍니다.


젊음이 가야할 길의 매력

호련님의『젊음이 가야할 길』자서전 성격도 있고 그동안 빨강 토마토 메일을 통해서 접하고 메일을 통해서 느꼈던 내용들이라 마치 내 이야기 같은 느낌도 받았습니다.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위해 다니던 직장을 떠나면서 내린 그녀의 결론에 다소 놀라면서도 당당한 그녀의 선택에 나의 청춘시절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직장을 그만두면서 스스로의 존재감을 위해 겪어야 했던 외로움과 두려움 그것은 20대의 청춘앞에서는 도움닫기를 위한 발판에 불과했죠. 어떻게 하면 자신답게 살아갈 수 있는지 다양한 방법으로 정확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모치즈키 도시타카의 보물지도를 응용해서 비전보드만들기를 소개하고 있는데 여러분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우리가족도 하고 있거든요. 처음에 시작할때 찍어 논 사진입니다. ㅋㅋ


젊음이 가야할 길의 구성

모르는 게 많아 두려운 젊음에게, 꿈이 없어 초조한 젊음에게, 인생의 정답이 궁금한 젊음에게, 아직 아무것도 이루지 못해 좌절한 젊음에게, 찬란한 성공을 꿈꾸는 젊음에게, 따뜻한 응원이 필요한 젊음에게등 6개의 카테고리로 나뉘어져 있답니다. 20대에 겪는 일들에 대해 자신의 체험을 통해서 또 그녀가 그동안 읽은 책을 통해서 명쾌하게 방향을 잡아주고 있습니다. 내가 20대에 『젊음이 가야할 길』을 만났다면 하는 아쉬움도 들게 하였답니다.


될때까지 도전하는 것이 승패를 좌우한다.

물이 끓는 온도는 100℃로 99℃에서는 절대 끓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포기가 바로 99℃에서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당장은 힘들고 어려워도 1℃를 높이기만 한다면 된다는 마음으로 노력을 하면 될것이라고 호련님은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떤 분야에서 하루3시간 1주일에 20시간씩 10년을 노력하면  전문가로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1만시간의 법칙을 통해서 지속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또한 인디언의 기우제를 통해 비가 올때까지 기우제를 지내기 때문에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성공하는 이야기를 통해 20대의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고 자신이 정한 길에 전력투구해가라는 메세지는 20대가 아닌 저에게도 힘이 되는 이야기였습니다.

Lightning; My First Try
Lightning; My First Try by Kuzeytac (OFF / On The Road)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핑구야 날자의 성공론

이제는 정말 글렀어!! 이제는 더 이상 가망이 없어!! 라고 하는 시점은 누구나 일생을 통해서 만나게 됩니다. 바로 이러한 시점이야말로 성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곤경에 처해있는 시점에서 성공의 방향으로 해결책을 찾으려고 "그래 좋다 다시한번 해보자"라고 결의하며 도전하는 사람은 성공의 방향으로 가게 됩니다. 그러나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낙담으로 포기의 방향으로 간다면 바로 실패의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제는 정말 글렀어라고 할 수 있는 시점이야말로 성공을 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아니겠습니까? 비행기는 비행기가 가야할 길이 있고 배는 배가 가야할 길이 있습니다. 사람은 사람이 가야할 길이 있습니다. 인생에 있어 가장 혈기왕성한 20대의 가는 길에 호련님의『젊음이 가야할 길』은 어떨까요. 이팔청춘 큰아이에게 읽어보게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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