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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은 평발, 단신, 공채 7회 실패, 연극영화과 9번 낙방이 오늘날 김병만초달인으로

by 핑구야 날자 2011.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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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은 평발, 단신, 공채 7회 실패, 연극영화과 9번 낙방이 오늘날 김병만초달인으로 만들지 않았을까요? 평발이었던 김병만의 이야기를 지난번에 SBS스페셜『나는 산다 웃기는 놈 김병만』을 듣고 빌딩사이를 넘나드는 김병만초달인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다르게 보이더라구요. 더불어 동영상의 마지막 자막을 통해 얼마나 도전을 했는지를 알게 되어 더욱 좋았습니다. 키스앤크라이를 위해 연습하다 실패하면 몇백바퀴를 돌았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인디언의 기우제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인디언의 기우제는 단 한번도 실패한 적이 없답니다. 이유는 비가 올때까지 기우제를 지내기 때문이죠. 간단하지만 우리들의 일상에서 실패할때 재도전이 얼마나 맥빠지고 힘든 일인지 아실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그콘서트의 달인에서 그의 혼을 다한 연기나 키스앤크라이의 도전 그리고 이번에 공개된 김병만초달인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지친일상에서 힘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출처 : 자전에세이 및  KBS, SBS


20대의 김병만사진은 달인의 모습보다는 풋풋하고 여려보이는 것 같아요. 현재 달인까지 얼마나 많은 도전을 했는지 진지한 도전속에서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에 공개된 튜브 두번째도전 동영상을 한번 감상해보세요.




지난번 튜브 비행기를 넘다와 튜브 타이어와 놀다의 영상을 보고 케이스위스 홈페이지에서 이번에 공개된 영상의 정지화면을 보면서 빌딩을 넘다드는게 아닌가 추측을 했었는데 역시 맞았어요. 이번에는 튜브팀과 함께 찍은 영상은 역시 김병만초달인이라고 할만합니다. 지난번 2편의 동영상과 함께 소개되어 더욱더 다이나믹하더라구요. 김병만신발이라고 불리는 케이스위스의 튜브의 끈을 매고 빌딩사이를 넘나드는게 간이 콩알만 해지더라구요. 쉽지 않을텐데...저 같으면 다리가 후달거려서 어지럼증에 주저 앉을 것 같은데 말이죠. 아무리 김병만신발이라도 무릎관절 괜찮을라나 하는 걱정도 되더라구요.


육봉달도 아니고 달리는 버스를 점프해서 창문으로 타는 걸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도로교통법에 걸리는 거 아닌가 싶더라구요. 아이들이 따라할까봐 겁도 나구요.


비보호라고 함부로 그것도 떼거지로 무단횡단을 하는 모습을 경찰이 돌아볼때는바람소리만 들었는지 쌩까더라구요. ㅋㅋ


이후 동영상은 지난번에 공개된 영상이라 혹시 보고 싶은분들은 여기로 가보세요.(바로가기) 김병만은 평발이라 배로 힘들텐데 160Cm가 되지 않은 키가 엄청 커 보였습니다.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통해 같이 참여했던 분들이 들려주던 김병만의 도전이야기를 들으면서 공감이 많이 되더라구요.


대역을 써도 되는데 궂이 본인이 하겠다는 열의에 놀라는 모습, 오히려 스텝이 김병만을 따라가기 힘들다는 너스레를 보면서 역시 보이는 그대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어린이 팬들도 너무 좋아하는데 따라하는 것은 않되겠죠. ㅋㅋ 평발, 단신, 공채 7회 실패, 연극영화과 9번 낙방이 오늘날 김병만을 만들지 않았을까요. 고투하지 않는 인생은 전진이 있을 수 없지요. 오늘부터 조금 더 힘을 내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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