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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못말려? 페리스코프 놀이에 빠져 다보스 포럼 실시간 중계

by 핑구야 날자 2016.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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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뭐하고 있는지 확인해보니 역시 못말리는 박원순 서울시장입니다. 원순씨는 페리스코프 놀이에 한참인데요. 지금 실시간 중계 앱 페리스코프를 통해 다보스 포럼을 실시간 중계하고 있네요.ㅋㅋ 다포스포럼 세션에 수행원없이 참석하면서 말이죠. 헐~~ 허기사 소셜네트워크 시대이니 굳이 수행원이 필요없을 수도 있네요. 그래도 격식이라는게 있는데~~ 소탈하면서도 시대의 트렌드를 실천하는 것을 뭐라 할 수도 없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여하고 있는 다보스포럼은 세계경제포럼입니다. 쉽게 말하면 전 세계의 경제학자, 기업인, 정치인, 저널리스트등등이 모여서 세계경제을 연구하고 토론하는 국제민간회의입니다.



스위스 휴양지인 다보스에서 해마다 열리는데요. 일정은 1월20일부터 1월 23일까지입니다. 이번에는 조치프 바이든 미국 부통령,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총리 등등 40여개국에서 약 2,500여명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회장, 최경환 새누리당의원이 참석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 행정혁신 사례중 심야전용버스를 제시하고,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등 첨단기술을 통해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심야버스는 올빼미버스라고 불리는데요. 시민의 아이디어를 박원순 서울시장이 추진했는데요.



30억 건이나 되는 방대한 콜택시 요청 통화기록을 빅데이터로 분석했는데요. 분석자료를 기반으로 심야시간에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지역을 노선으로 확정했다고 해요. 2013년부터 시작했으니 3년이 되어가는군요. 현재는 8개 노선에서 7,700여 명(2015년 기준 하루 평균)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 박원순 서울시장은 롤랑드 부쉬 지맨스 이사회 이사 등 9명과 서울시가 직면한 문제를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해결책에 대해 민관협력 방안 등을 토론하고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앙헬구리아 OECD 사무총장등과도 ICT 중심 융복합을 통한 신성장동력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다보스포럼에서 세계 경제인들과의 다양한 활동보다는 트위터코리아에서 제공한 페리스코프 실시간 중계 앱으로 다보스 현지 영상을 전송한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자신을 시민특파원이라며 10여차례의 동영상을 통해 다보스 포럼 현장을 중계방송하였습니다. 좀 웃기죠. ㅋㅋ



박원순 서울시장은 다보스포럼을 통해 서울시를 세일즈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IT강국의 위상을 알렸습니다. 경기가 어려운데 돌파구가 되면 좋겠어요. 그리고 트위터 실시간 중계 앱 페리스코프로 직접 생중계를 하는 열정이 확산되길 기대해봅니다. 아래 동영상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다보스포럼에서 직접 촬영한 동영상입니다. 재미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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