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중심의 글로벌 전시회인 MWC2019가 다가오면서 갤럭시 S10과 LG G8 THinQ에 대한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물론 공식적인 내용은 아니지만 비슷한 결과로 나타나기도 해서 많은 기대를 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해외 IT매체들이 전하는 여러가지 소식 중에 먼저 기대하게 만드는 것은 디스플레이의 변환입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애플은 나름의 길을 가고 있어 세계적인 모바일 전시회에서 모습을 볼 수 없어 올해도 아쉽게 되었습니다. MWC2018에 참관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넘었군요. 올해는 CES2019를 다녀와서 MWC2019는 현지 소식으로 아쉬움을 달래야 할 것 같습니다.
갤럭시 S10의 초음파 지문인식
해외 IT매체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접하면서 최신 스마트폰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디스플레이의 변화입니다. 애플의 노치 디자인으로 촉발된 좀 더 완벽한 베젤리스폰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 같아요.
삼성은 갤럭시 S10의 디스플레이에 초음파 지문인식 기능을 추가할 것으로 얄려져 있습니다. 후면의 지문인식 센서를 전면의 디스플레이에 입힌다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스마트폰 케이스의 디자인도 바뀌게 될 펜데요. 한 손으로 스마트폰을 쥐었을 때 검지로 지문인식을 사용했지만 갤럭시 S10의 출시로 한 손으로 스마트폰을 쥐고 있을 때는 위치에 따라서는 폰을 놓칠 우려가 있어 두 손으로 사용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물론 바닥에 스마트폰을 내려 놓고 사용할 경우는 정말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화면 잠김을 할 때 원 터치면 되니까요. LG전자의 노트코드와 편리함의 차이는 어떨지 사용자의 반응이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삼성 갤럭시 S10이 채택한 지문인식을 초음파 방식은 초음파을 이용해 지문의 굴곡을 인식하여 정확도와 보완성을 한 층 더 높인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반면 우려되는 문제는 디스플레이의 기스와 파손을 막시 위한 보호필름이 재질에 따라서 초음파 지문인식이 안되는 부분입니다.
향후 갤럭시 S10이 출시가 되면 초음파 지문인식과 호환이 되는 일반 액정보호 필름이나 강화유리 액정보호 필름인지 확인해야 하겟죠., 물론 삼성이 이러한 부분은 개선을 하고 출시하겠지만~
LG G8 ThinQ의 크리스탈 올레드 사운드
LG전자는 전면 디스플레이에 크리스탈 올레드 사운드(CSO)를 제공한다는 소식입니다. 이는 삼성 갤럭시 S10에도 사운드 온 디스플레이 기능을 사용할 것이라는 소식도 있는데 최근에는 잠잠하네요,
LG전자는 크리스탈 올레드 사운드는 골전도 방식의 사운드 온 디스플레이로 인이어스피커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LG 디스플레이가 65인치 올레드 TV로 사운드 온 디스프레이를 실현했기 때문에 LG G8 ThinQ에 저굥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닐 듯 합니다.
다만 디스플레이가 울림통 역할을 해서 사운드가 나오기 때문에 거리에 따라서는 잘 안들릴 수 있다는 부분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변에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단점으로만 볼 수 없지 않을까 생각되기 때문에 판단은 유보해야 할 것 같습니다.
LG G8 ThinQ의 디스플레이는 물방울 노치 디자인을 적용해 스크린 점유율을 더욱 높이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미 중국의 원플러스 6T가 먼저 선보이기는 했지만 어떤 차이가 있을지는 기대해 봐야 하겠습니다.
추가로 LG G8 ThinQ의 디스플레이를 4K로 적용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는데요. VR이나 AR 등 삼감나는 해상도가 필요한 기능을 사용할 때는 도움이 되지만 배터리 소모량에 대한 우려가 있어 좀 더 신중해야 한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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