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9의 후면카메라와 그 밖의 스펙과 가격!! 조기품절은 스냅드래곤855 수급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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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스마트폰을 비롯해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4G LTE폰에 장착할 스냅드래곤855 수급 전쟁이 장난 아니군요.5G스마트폰과 최신 스마트폰들의 출시가 미뤄지거나 조기품절의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스냅드래곤855의 수율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샤오미 미9의 조기품절이라는 소식을 듣고 이번에는 얼마나 가성비가 좋을지 스펙이 궁금해졌는데요. 음식점이 개업을 하고 사장의 친척과 지인의 방문이 정리되고 개업 빨이 정리되야 음식 맛을 판단할 수 있듯 각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초판은 이러한 부분은 감안하는 게 필요할 수 있습니다. 샤오미 미9의 스펙과 가성비를 알아 보았습니다.

스냅드래곤855 최초 장착과 좌충수

스냅드래곤 855의 최초 장착의 주인공이 5G 스마트폰 삼성 갤럭시S10 5G 또는 샤오미의 미믹스3 5G가 될 것이나라는 예상이 맞기를 바랬는데요. 여러분도 알다시피 그렇게 되지 않았죠.

▲ 레노버 Z5 프로 GT

의외의 복병이 스냅드래돈855의 최초 장착의 타이틀을 갖었는데요. 바로 Lenovo Z5 Pro GT(레노버 Z5 프로 GT)입니다. 2018년 12월18일 스냅드래곤855와 12GB 램을 장착하면서 게임은 끝났죠. 물론 타사 제품을 최초로 장착했다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그러나 레노버 Z5 프로 GT의 존재감은 최초 장착 타이틀 만큼은 되지 않았죠. 여기에 샤오미도 스냅드래곤 855 최초 장착 타이틀을 노렸지만 발목을 잡히고 말았죠.

샤오미가 미9를 발표하고 1주일이 채 안되는 6일 만에 출시하면서 발빠르게 움직였고 결과는 판매 53초 만에 조기품절이 되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조기품절은 스펙과 가성비 때문만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부분이 있었죠. 물론 예약 주문을 받았지만 스냅드래곤855의 수급 문제와 마케팅의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샤오미 뿐만 아니라 스탭드래곤855를 장착할 최신 스마트폰들의 출고에도 같은 현상이 벌어지겠죠. 스냅드래곤 855의 9월 출하량과 12월 출하량 중에 어느 제품을 사용하느냐도 관심이 모아지게 되겠죠.

최초라는 타이틀로 마케팅을 하는 것도 중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 소비자들이 똑똑해져서 급하게 나온 제품이라는 인식 때문에 좀 더 기다려 완성도나 검증된 제품을 구매하는 게 낫다고 판단하기도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샤오미 미9의 스펙과 가성비

비록 샤오미의 계산대로 스냅드래곤 855 최초 장착 계획은 물거품이 되었지만 샤오미의 레이쥔 회장이 벼르고 벼른 스마트폰이라 관심을 받기에는 충분합니다.

샤오미 미9의 8GB램과 256GB 메모리를 장착한 모델의 가격은 약 621,000원입니다. 동일한 스냅드래곤 855 모델을 장착한 2019 최신 스마트폰과 비교해 보면 놀라운 일이죠. 물론 UX와 A/S의 차이는 있겠지만

샤오미 미9의 스펙은 6.39인치 물방울 노치 디스플에이로 화면비율이 90.7%까지 끌러 올렸습니다. 풀HD 아몰레드를 사용하고 램은 6GB/.8GB 메모리는 64GB/256GB입니다. 곡면 디스플레이와 7.61mm 두께이며 고릴라글래스6를 사용해 더욱 세련된 모습을 자랑합니다.

후면 카메라는 소니IMZ586센서를 사용하는 4800만화소의 렌즈와 1200만화소의 망원렌즈 그리고 1600만화소의 광각렌즈로 트리플 카메라입니다. 4Cm 근접촬영이 가능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다만 후면카메라에 OIS가 제공되지 않아 아쉬움으로 납습니다. 전면카메라는 200만 화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