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카메라가 없은 비보의 5G 스마트폰 아펙스2019가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5G 통신시대가 시작되면서 중국도 5G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 들고 있습니다. 애플의 5G 아이폰은 아마도 가장 느리게 출시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만 세계최초 5G 타이틀 때문에 소비자의 서비스 만족도는 뒤로 밀린 듯 해서 아쉬움이 있는 출발입니다. 현재 통신 위치에 따라서는 오히려 5G 보다 LTE가 빠른 상황도 연출이 되고 있습니다. 5G 서비스를 좀 더 빨리 체험해 보기 위해 사용하고 있지만 만족스럽지는 못합니다. 그나마 5G 콘텐츠 덕분에 위안을 삼고 있기는 합니다.
5G 통신을 위한 기지국 현황
5G 통신이 수도권과 광역도시를 중심으로 서비스되고 있지만 기타 지역은 좀 더 기다려야 할 듯 합니다. 물론 5G 통신을 사용할 수 있는 지역도 위치에 따라 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곳도 있습니다.
4월3일 기준 5G기지국 신고 장차수 현황을 보면 서울 수도권은 64.4%, 5대 광역시는 21.2% 그리고 그외 지역은 14.4%입니다. 이후로도 5G 기지국을 설치 했겠지만 여전히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한국에서는 갤럭시S10 5G와 아직 출시가 되지 않은 LG V50 ThinQ가 5G 스마트폰이 있습니다. 그러나 5G 기지국 현황에서 볼 수 있듯이 좀 더 여유있게 기다리셔도 될 듯 합니다. 다만 5G 통신이 잘 터지는 지역에 계신다면 고려해도 될 듯 합니다.
얼마전에 5G 스마트폰으로 같은 위치에서 5G 통신 속도와 LTE 속도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5G는 182Mbps로 측정이 되었지만 LTE는 190Mbps로 측정되어 살짝 당황했답니다.
중국의 5G 스마트폰
중국이 빠르게 추격하면서 스마트폰에서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 되고 있는 듯 합니다. 비보가 5G 스마트폰 아펙스2019를 지난 1월 베이징에서 공개하며 올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샤오미가 약 77만원대의 5G 스마트폰 미믹스3를 MWC2019 하루 전에 공개를 하며 5G 스마트폰에사도 가성비를 앞세웠습니다. 가격적인 부분으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조금씩 발을 내밀며 소비자들의 시선을 훔치고 있죠.
그리고 화웨이도 5G 스마트폰 메이트X를 MWC2019에서 선보이면서 중국의 분위기를 읽을 수 있었죠. 특히 화웨이는 6월 경에 5G 스마트폰을 공식 출시할 예정입니다. 그 밖에 오포의 레노5G는 다음달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특히 비보의 아펙스2019는 5G 스마트폰이라는 컨셉이외에도 관심을 갖게 만든 것이 몇가지 있습니다. 일단 전면 디스플레이에 있던 홈버튼은 홈버튼은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 기술로 대체하였습니다.
그리고 전면 카메라와 플래시 그리고 센서등을 모두 제거하고 상단 윗면으로 이동시켰습니다. 덕분에 좀 더 넓은 화면을 사용할 수 있지만 레터바는 고정이라 큰 의미는 없어 보입니다.
그 빡에 충전 단자는 후면 하단에 마그네틱 커넥터로 대체했지만 기존 스마트폰의 충전방식과 달라 케이블을 호환할 수 없고 출전시 스마트폰이 기울기 때문에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비보의 5G 스마트폰 아펙스2019는 퀄컴 스냅드래곤 855와 5G 모뎀 X50을 장착했으며 스피커를 없애고 진동기술로 대체하였습니다. 5G 스마트폰은 빠르게 대용량의 데이터를 송수신하기 때문에 베터리의 열을 잘 발산시켜야 하는데요.다른 스마트폰처럼 베이퍼 제임버를 적용했습니다.
[관련글]
삼성 갤럭시 폴드 5G와 갤럭시S10 5G 선택의 기준은 다르지만 접혀진 표시는 아무래도 걸려
유플런서로 갤럭시S10 5G 개봉기 및 유플러스 5G 요금제 종류별로 비교해 보니
듀얼 스크린폰 LG V50 ThinQ로 자세 교정 및 증강현실 등 다양한 활용 방법과 5G로고의 숨겨진 기능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