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의류건조기를 구매해서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 아마도 지금까지 구매한 가전제품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제품 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 동네에 새로 생긴 LG베스트샵에서 자체 진행하는 프로모션 덕분에 의류 건조기 뿐만 아니라 냉장고와 드럼세탁기를 저렴하게 구매했지만 그래도 지출이 많았죠. ㅋㅋ 그런데 다행인 것은 LG 의류건조기를 상전이 너무 좋아하는 겁니다. 겨울에는 빨래가 잘 마르지 않고 장마철이나 비가 온 날에는 꿉꿉한 날씨로 빨래 냄새까지 나서 늘 힘들어 했거든요. 그런데 의류건조기를 사용하면서 해결~ 아마도 요즘은 혼수 필수 가전제품이 아닌가 싶기도 해요.
의류건조기의 성능은 듀얼 인터버로
LG 의류건조기를 사용하면서 호텔에서 아침을 맞는 듯 뽀송한 수건과 옷들의 느낌이 너무 좋은 거 있죠. 신세계가 열린 기분이었어요. 물론 상전은 건조 후에 약간 줄어 든 느낌이 있는 의류가 있다고 하네요. 이런 부분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되겠죠.
LG 의류건조기가 공전의 히트가 되면서 중소업체를 비롯해 경쟁사들이 앞다투어 출시를 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서 바람직한 것 같아요.
LG 의류관리기는 듀얼인터버 방식으로 인버터가 2개랍니다. 그래서 건조시간이 더 빠르고 강력하죠. 가스식 건조기도 있는데 LPG나 LNG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가스배관을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더구나 듀얼인버터를 10년 무상보증해 주기 때문에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듀얼인터버는 건조시간만 빠른 게 아니라 먼지도 이중필터로 걸러주기 때문에 섬유 먼지가 걱정을 덜 하게 됩니다. 스마트폰으로 연동해서 사용도 해 보세요.
의류건조기 작동 후 먼지는 어디로
의류건조기를 사용하게 되면 옷감 건조시 발생하는 먼지들의 처리가 관건인데요. 이러한 먼지들이 콘덴서(응축기)에 달라 붙게 됩니다. 그래서 세척이 필요한데요. 세척하는 방법은 자동세척과 수동세척이 있습니다.
수동세척은 일단 소비자가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요. 주기적으로 콘덴서를 세척과 청소하는 것을 한다고 해도 콘덴서의 형태가 날카로워 조심해야 하죠. 그래서 자동세척 방식이 아니면 안되겠죠.
▲ 히트펌프 건조기 원리 개념도
LG트롬 의류건조기는 자동세척방식을 사용하는데요. 그래서 건조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콘덴서에 묻은 먼지를 응축히 발생한 물을 이용해 자동으로 세척해 주고 있어요. 그런데 최근 사용자들이 콘덴서에 먼지가 쌓여 있는 영상이 올라오면서 이슈가 되고 있어요. 사용환경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기계라 오래 사용하면 관리가 점검이 필요하다는 것을 언급 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우리는 아직 1년도 되지 않아 문제는 없는데요. LG전자가 듀얼인버터와 함께 자동세척 콘덴서(응축기)도 10년 무상보증을 해 주기로 해서 신청했어요. 그리고 무상점검을 하면 무료로 세척과 점검도 해 준다고 하네요. 그러나 현재 소보원에서 자동세척 관련하여 조사를 하게 된다면 결과도 확인해 봐야 할 것 같아요. 타사제품 구입시 자동세척 콘덴서 10년 무상보증과 듀얼인버터를 10년 무상보증과 같은 서비스가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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