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북S는 삼성 최신 노트북으로 지난달에 공개된 따끈따끈한 제품입니다. 그 동안 LG그램과 비교되면서 고전한 삼성 노트북이 갤럭시북S을 통해 무게와 배터리 및 스펙으로 반전를 노리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갤럭시북S가 애플의 디바이스 간 연결을 통한 확장성과 연결성을 적용하려는 변화에 주목하고 싶습니다. 맥과 아이폰의 연결성이 주는 매력은 대단하거든요. 애플의 방향성이 맞기 때문에 삼성의 결정이 늦은감이 있지만 다행입니다. LG전자도 준비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애플과 달리 안드로이드와 MS와 어떻게 협업을 이끌어갈지가 관건인 듯 보입니다.
삼성 최신 노트북 갤럭시북S의 스펙
삼성 최신 노트북 갤럭시북S의 스펙에서 배터리와 무게를 먼저 보게 보게 되는데요. LG그램 때문에 학습이 되어 노트북은 가볍고 배터리가 오래 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 크기 : 305.2 x 203.2 x 6.2mm - 11.8mm
- 무게 : 0.96kg
- 디스플레이 : 13.3인치 1920 x 1080 FHD TFT(414ppi)
- 프로세서 : 퀄텀 스냅드래곤 6cx Octa core(2.84 GHz / 1.8 GHz)
- 램 : 8GB
- 메모리 : 256GB / 512GB(Micro SD 1TB지원)
- 카메라 : 720p HD
- OS : 윈도우10 Home / Pro
- 네트워크 : 4G, WiFi, 블루투스5.0, 802.11ac
- 배터리 : 42Wh, 고속충전(규격 : USB Power Delivery 2.0)
- 기타 : 자문인식, 3.5mm이어폰 잭, USB Type-C 2개,
삼성 최신 노트북 갤럭시북S의 배터리 용량은 42Wh로 완충 후 자체 테스트 기준으로 23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 사용 상황에 따라서는 차이가 있을 겁니다. LG그램의 배터리는 72Wh이지만 역시 차이가 있었거든요. 무게는 공식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지만 갤럭시북S가 실측한 무게가 0.96kg이라면 LG그램이 좀 더 가볍습니다.
갤럭시북S과 모바일의 연결성 기대와 구동속도의 아쉬움
갤럭시북S의 특징 중에 눈에 띄는 것은 세계 최초로 퀄컴 스냅드래곤 8cx를 탑재했다는 겁니다. 스냅드래곤 8cx는 원도우 10을 실행하기 위해 만든 전용 프로세서입니다. 그러나 호환성이 떨어져 구동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어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스냅드래곤 8cx의 구조는 모바일용 스냅드래곤855와 비슷하면서도 다른데요, 스냅드래곤 8cx의 CPU는 Kryo 495CPU를 사용하며 4개의 코어 모두 동일한 클럭으로 작동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스냅드래곤 8cx는 LTE기반의 모바일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연결성이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입니다. 물론 연결성을 위헤 MS와 협업을 했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안드로이드와의 연계 방향이 더 궁금해집니다.
왜냐면 애플처럼 아이폰과 맥이 결합해 사용하는 것이 맞는 방향이기 때문에 삼성 최신 노트북 갤럭시북S의 연결성은 중요한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삼성 최신 노트북 갤럭시북S가 모바일과의 연결성의 강화로 갤럭시노트10의 화면을 그대로 갤럭시북S에서 볼 수 있으며 촬영한 사진을 갤럭시북S로 옯기지 않고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편집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갤럭시노트10의 설정을 보면 링크 투 윈도우가 있는데 이를 활성화 시키면 갤럭시북S과 자동으로 연동 및 해제를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갤럭시노트10애눈 어웃룩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OS가 다르기 때문에 갤럭시노트10을 미러링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어쩔 수 없겠지만 좀 더 개선되리라 기대해 봅니다.
기존의 저전력 노트북보다 스냅드래곤 8cx를 사용하는 갤럭시북S이 성능 뿐만 아니라 전력당 성능도 우수하다고 퀄컴이 말합니다. 따라서 배터리 효율성은 물리적으로 배터리 용량이 더 많은 LG그램과 비교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삼성 최신 노트북 갤럭시북S이 스냅드래곤 8cx를 장착한 덕분에 전작과 비교해 CPU는 40%의 성능이 향상되었으며 그래픽은 약 80% 정도 향상되었습니다.
1kg이하의 가벼은 무게와 함께 11.8mm의 얇은 두께는 LG그램의 17.4mm의 두께와 비교가 될 정도로 휴대성이 매력적입니다.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어져 얇은 두께와 함께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더 갖게 합니다.
삼성 최신 노트북 갤럭시북S의 디자인에서 디스플레이의 하단부가 키보드 상단 부분 아래로 들어가면서 펼쳐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두께를 얇게 만들고 디스플레이로 키보드 상단 부분에 각도를 높여 준 것은 기발한 아이디어가 아닌가 싶습니다.
삼성 최신 노트북 갤럭시북S의 스펙과 특징을 살펴 보았는데요. 역시 무게와 배터리에 대한 부분 보다는 모바일 디바이스와의 연결성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가 포인트인 듯 합니다. LG그램도 노트북의 모바일 연결성에 대한 부분을 적용해 함께 더욱 빠르게 업그레이드 되었으면 하는 기대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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