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도 높은 듀얼스크린폰 LG V60 ThinQ를 국내에서 추후 신제품 공개행사를 열어 공개할 계획입니다. 당초 계획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20에서 공개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LG전자가 MWC2020 전시 참가를 취소함으로써 LG V60 ThinQ의 글로벌 공개는 다른 형식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LG전자가 MWC2020 전시 참가는 취소 했지만 글로벌 이동통신사업자들과 사전에 약속됐던 미팅은 별도로 진행할 계획이기 때문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LG전자는 손해를 감수하고 우려되는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 LG V50sThinQ
애플을 따라하지 않는 LG전자의 뚝심
애플의 아이폰 신제품이 출시되면 많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따라하는 것 처럼 보이는데요. LG전자도 과감하게 비슷한 모델로 만들었다면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LG전자는 자사만의 유니크한 디자인과 기능을 선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어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 좋습니다. 그러나 기대만큼의 인기를 얻지 못하는 것을 보면 안타깝더라구요.
이런 상황에서 LG V50 ThinQ는 소비자에게 통한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도 판매 실적 결과에 놀랐다고 하더라구요. 듀얼스크린 케이스 수급도 차질이 있을 정도 였다는 후문입니다.
그런데 LG V50 ThinQ 이후에 출시 되었던 LG V50S ThinQ가 전작과 비교되면서 큰 구매포인트를 제공하지 못했죠. 몇가지 기능을 개선하였지만 후면 카메라렌즈가 줄고 색다른 추가 기능이 적어 기대만큼의 판매고를 유지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듀얼스크린폰 엘지 V60 ThinQ 기대해도 될까?
LG 권봉석 CEO가 LG 폴더블 스마트폰을 만들 수 있지만 아직은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좀 더 성장해야 출시할 타이밍을 확정지을 수 있다고 합니다.
기업가의 입장에서는 신중할 수 밖에 없지만 LG 스마트폰의 포지셔닝에 대한 입장을 애둘러 표현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젠 발맞주는 것 조차 하지 않으면 소비자는 더 기다려주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 LG G9 ThinQ
LG전자가 2020년에 출시할 최신 스마트폰은 LG G9 ThinQ와 LG V60 ThinQ입니다. 따로 출시하던 패턴에서 이젠 투톱으로 진영을 갖추어 개인적으로는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폴더블폰은 모토롤라의 레이저폰을 제외하고는 아직도 접히는 부분에 대한 깔끔한 처리를 한 스마트폰은 못 본 것 같아요. 그렇지만 삼성은 갤럴시Z 플립을 출시하고 갤럭시 폴드의 차기작 갤럴시Z 폴더블폰에 대한 소식도 들립니다.
경쟁사의 이러한 최신 스마트폰 출시 분위기에 반해 LG전자는 완성도를 높인 듀얼스크린폰 엘지 V60 ThinQ를 출시합니다. LG V50 ThinQ를 사용하고 있는데 듀얼스크린의 장단점에 따라 싱글 디스플레이에서는 경험하지 못하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더구나 폴더블폰은 가격대가 기존 프리미엄 스마트폰보다 비싸 갤럭시 폴드의 경우 200만원이 넘고 갤럴시Z 플립은 164만원 내외로 부담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엘지 V60 ThinQ는 가격적인 부담이 상대적으로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들과 동급 AP인 퀄컴의 스냅드래곤 865를 장착해 성능에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전작에서는 엑시노스보다 동급 스냅드래곤이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테스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달라진 듀얼스크린폰 엘지 V60 ThinQ의 램도 일단 8GB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5G와 4G LTE모델로 나누어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지금 까지 해외IT 매체를 통해 소개된 자료를 보면 후면 카메라는 쿼터블 카에라로 4개의 렌즈를 장착해 듀얼스크린의 특징을 잘 살인 기능을 추가로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로 수화부와 송화부의 마이크 이외에도 후면 카메라 주변으로 마이크 2개를 더 추가해 쿼드마이크가 제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후면카메라는 6,400만 화소, 4,,800만 화소 3배줌 , 2,400만 화소 광각 그리고 ToF카메라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면 전면카메라는 3,200만 화소가 될 것 입니다.
듀얼스크린폰 엘지 V60 ThinQ의 불편함 해결되야
LG V60 ThinQ은 접었을 때 후면카메라를 사용할 수 없고 펼쳐야 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커버할 수 있도록 듀얼스크린을 접었을 때도 후면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들면 듀얼스크린을 사용하다고 바깥면으로 접으면 듀얼스크린 화면이 커지는 것이 아니라 전면카메라를 후면카메라 촬영할 피사체가 보이도록 하면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질은 FHD정도로 제공하고 물리적인 배터리 용량을 늘리고 소프트웨어 개선으로 배터리 사용량을 더욱 효율적으로 개선해야 합니다. 현재까지는 5,000mAh로 알려져 있어 일단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배터리 용량의 증가를 비롯한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전작 LG V50S ThinQ에 비해 21g 정도 무거워진 213g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램은 12GB이상은 제공되야 합니다. IP68이상의 방수방진을 듀얼스크린에도 적용해야 합니다.
엘지 V60 ThinQ가 개인적으로 기대한 만큼 개선이 되고 보완이 되어 출시되면 소비자의 반응도 LG V50 ThinQ 이상의 반응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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