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Q51을 3주 정도 사용해 보았는데요. 매일 사용했다면 거짓말이구요. ㅋㅋ 아직도 LG Q51을 언박싱하면서 느꼈던 첫 인상은 놀라웠습니다. LG전자가 출시한 컬러가 맞나 싶었거든요. 그 전에 출시된 스마트폰도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있었지만 LG Q51의 프로즌 화이트처럼 혹~ 하는 디자인은 처음이었거든요. 물론 디자인은 호불호의 문제이기도 하고 스마트폰 케이스를 씌워서 사용하면 후면의 예쁜 디자인은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어찌 되었든 실속형 스미트폰 Q51의 예쁜 디자인과 함께 추찬하고 싶은 특징과 아쉬움을 함께 정리해 보았습니다.
예쁜 스마트폰 LG Q51의 특징
LG Q51을 사용하면서 프로즌 화이트 컬러가 참 마음에 들었는데요. 가격적인 부담이 적은 실속형 스마트폰을 탖는 분이라면 LG Q51을 디자인에 눈이 먼저 가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주야간 가릴 것 없이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많아지는 데요. 그렇다보니 노안이 예전보다 일찍 와서 대화면 스마트폰을 찾는 분들이 늘고 있어요.
이는 요즘 출시되는 스마트폰의 사이즈를 보면 알게 됩니다. 대부분 6인치 이상의 대화면을 기존으로 제공하고 있거든요. 물론 동영상이나 모바일게임을 즐기는 분들이 많기도 하구요.
LG Q51은 6.5인치 대화면 풀비전 디스플레이로 영상과 다양한 콘덴츠를 화면 꽉차게 볼 수 있어 몰입도가 높아요. 카메라를 촬영할 때도 아주 유용하구요.
화질은 HD+인데요.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QHD와 비교하면 차이가 있겠지만 비교하는 자체는 무리겠죠. 그러나 HD+ 화질만으로도 충분히 선명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배터리 용량도 4,000mAh라 많기도 하지만요. HD+ 화질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배터리 소모량이 적은 것도 장점이라면 장점일 수도 있겠죠.
후면카메라는 트리플카메라를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 실속형 스마트폰과 비교될 정도로 다양한 촬영이 가능해서 추천하고 싶어요. 특히 심도카메라를 이용한 아웃포커싱 효과로 더욱 선명한 인물사진을 강조해서 촬영할 수 있어요.
그리고 초광각카메라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가까운 거리에서도 피사체를 많이 담아 낼 수 있어 단체사진이나 풍경사진을 촬영할 때 유용합니다.
그리고 원근감을 살려 촬영할 수 있어 역동적인 사진도 얻을 수 있답니다. 개인적으로도 참 좋아하는 렌즈입니다. 풀프레임 카메라에도 광각렌즈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을 정도니까요.
다만 아쉬운 것은 AI카메라가 피사체에 따라서 좀 버벅이는 느낌이 있다는 겁니다. 실속형 스마트폰이라 아쉽지만 자동으로 촬영해도 만족스러워 봐주기로 했어요. ㅋㅋ
셀카를 촬영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LG Q51의 1300만 화소의 전면카메라도도 문제 없이 촬영할 수 있어 괜찮습니다. 기존에 자사에서 출시되었던 동급의 스마트폰과 비교 되더러구요.
고급 이어폰을 구매해야 원음 사운드를 들을 수 있었던 스마트폰은 제한적이었지만 LG Q51은 원음은 아니지만 일반 이어폰으로도 DTS:X 3D 입체음향을 들을 수 있어 비교적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자주는 아니지만 이어폰 없이 음악을 들을 때는 양방향 스테레오 스피커가 있어 좋았어요. 특히 DMB를 시청하는 분들에게는 꽤 괜찮은 실속형 스마트폰의 사운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LG Q51 추천하고 싶은 사용자는?
요즘에 출시되는 스마트폰들의 가격이 참 부담스럽죠. 그 만큼 사고 싶게 만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 되겠죠. 요즘 스마트폰의 트렌드는 컬러와 카메라의 성능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고가 스마트폰들은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너무 부담스럽다고 생각하지만 고가 스마트폰이 더 인기가 있는 것을 보면 가격만의 문제는 아닌것 같더라구요.
그러나 가심비로 선택하는 소비자도 있는 반면 여전히 가성비는 매력적인 구매 포인트가 있기 마련입니다. LG Q51은 실속형 스마트폰의 30만원대 초반의 가격으로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강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프로즌 화이트 컬러를 선호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예전 LG전자의 실속형 스마트폰에 대한 이미지와 다른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지 않나 싶습니다.
LG Q51는 실속형스마트폰이지만 후면의 트리플카메라를 장착해 아웃포커스 등 다양한 촬영의 재미를 제공하고 비교적 만족스러운 화질로 추억을 남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6.5인치의 대화면 풀비전 디스플레이로 유튜브, 틱톡을 비롯한 영상을 즐길 때 DTS:X 3D 입제 음향과 스테레오 스피커로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물론 스트리밍을 즐길 때는 약간 아쉬움이 있었지만요.
LG Q51를 3주 정도 사용하면서 누가 사용하면 좋을까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일단 스펙을 보면 알겠지만 실속형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고화질과 대용량의 모바일 게임을 즐긴다면 무리가 좀 있구요.
그래서 윕서핑, 카메라 촬영, 음악감상, 유튜브 영상 등을 주로 사용하는 20대와 30대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다면 좀 더 스펙이 높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게 좋겠죠.
사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주로 사용하는 게 크게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LG Q51을 사용해도 문제가 없어요. 그야말로 실속형이니까요. 배터리도 4,000mAh로 화질이 HD+라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기도 하구요.
굳이 100만원이 넘는 스마트폰을 고집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대화면에 트리플 카메라와 대용량 배터리를 좀 더 저렴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30맨원대 초반의 LG Q51를 사용하면 어떨까 싶어요. LG페이도 가능해요.
온라인 유플러스샵에서 구매하면 25% 통신요금 할인과 7%의 추가 통신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32%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30만원대 초반의 LG Q51을 구매하고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시면 더 실속이 있지 않을까요.
[관련글]
갤럭시S20(SM-G981N) 후기!! 유플러스에서 갤럭시S20 시리즈 판매순위와 카메라 기능에 놀라
애플 최신 보급폰 아이폰SE2(아이폰9) 가격을 40만원대 준비!! 갤럭시S10 라이트와 비교될까?
최신 스마트폰 LG G9의 LG G8에 비교해 달라진 점과 빠져야 하는 기능이 있다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