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에 붙이는 TV 2020년형 LG 올레드 TV(65GX)에 대한 해외 평가 덕분에 조금은 기분이 좋네요. 벽에 붙이는 LG 올레드 TV를 처음 본 것은 2017년 7월로 기억합니다. 놀라운 일이죠. LG전자는 2017년 이후로 CES, IFA에서 지속적으로 벽에 붙이는 TV를 소개하여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삼성 QLED TV는 브라켓을 이용해야 가능하지만 붙인다고 할 수 없고 거치한다고 해야 하겠죠. 좌우지간 올레드TV가 벽에 밀착시켜 붙일 수 있는 이유는 자체발광다이오드를 사용해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랍니다. LED TV는 백라이트로 빛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벽에 밀착시킬 수 없는 것입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한 올레드TV
LG 올레드TV가 3대 디자인상 중에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을 수상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총 19개의 상을 받아 놀라게 하였습니다.
LG 올레드 TV(65GX) 전체를 벽에 밀착시켜서 선보인 갤러리 디자인이 호평을 받은 것입니다. 일단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점유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더욱 관심을 갖게 합니다.
물론 LG올레드TV 전체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최고상을 받은 것은 아니고 65GX가 제품 디자인 부문 최고상의 영광을 받은 것입니다.
벽에 밀착한 LG 올레드 TV를 보면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해 이전과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즐기게 됩니다. 그렇다면 구동부, 스피커, 벽걸이 부품 등은 어떻게 처리 되었을까요.
LG 올레드 TV(65GX)는 기존 벽걸이 스타일의 TV와 달리 벽에 밀착시키기 위해 구동부, 스피커, 벽걸이 부품을 모두 내장시켰습니다. 따라서 외부장치를 별도롤 연결할 필요가 없는 것이죠.
LG 올레드 TV가 처음 출시된 2013년 부터 현재까지 8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것은 놀라운 결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여기에 최소상만 무려 6회가 되니 대단하죠.
디스플레이가 돌돌 말리는 디자인 혁신과 TV폼 펙터를 바꾼 세계 최초 롤러블 디자인, 벽에 붙이는 듯한 월 페이퍼 디자인 그리고 패널 뒤에 투명 강화유리를 정용한 픽처온글래스 디자인을 통해 혁신을 제공했습니다.
그 밖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8K(77ZX), 월페이퍼 디자인 LG 올레드 TV(65WX) 등 LG 올레드 TV 등도 지난달 레드닷과 같은 권위있는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도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디자인 상은 LG 올레드TV 뿐만 아니라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는 60개국 6,500여 개 제품들이 경합을 벌인 가운데 받은 상으로 충분히 박수를 받을 만 합니다.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LG 올레드TV 뿐만 아니라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를 포함한 TV 3종, LG 시그니처 에어컨, LG 세탁기/건조기, 얼음정수기냉장고, 스타일러, 울트라기어/울트라파인 에르고 모니터, 코드제로 청소기 그리고 LG 사운드바 등 총 18개 제품도 디자인 부분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엄격한 심사기준으로 평가를 했겠지만 LG전자가 너무 많이 받아 상을 남발한 게 아닌가 하는 오해도 받을 수 있게지만 설마 그렇지는 않겠죠.
우리집에 어던 제품이 있나 보니 LG의 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 그리고 코드제로 청소기가 있네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 소식을 들으니 더 멋져 보이는 거 있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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