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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전자제품

사운드와 조명 동기화 되는 로지텍 G903 HERO!! 게이밍 마우스 추천은 커스터 마이징 뿐 일까?

by 핑구야 날자 2020.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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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G903 HERO는 G-HUB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커스터 마이징을 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강점이 게이밍 마우스 추천을 하고 싶은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게이밍 마우스와 키보드의 다양한 라인업을 제공하고 있는 로지텍은 각 디바이스별로 커스터 마이징을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로지텍 G903 HERO의 커스터 마이징을 게이밍 마우스 추천 이유로 꼽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동안 로지텍이 제공하는 기능이라고 해서 당연하게 생각하며 사용했었는데요. 일반 게이밍 마우스와 키보드를 비교해 보니 새삼 매력적인 기능이라는 것을 한번 더 강조하고 싶은 거 있죠.



쉽고 편리한 로지텍의 커스터 마이징


로지텍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는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마우스나 키보드를 그냥 사용했었는데요. OS에서 DPI를 조절할 수도 있지만 그 밖에는 그게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용자도 있을 텐데요.




게이밍 마우스 추천을 하고 싶은 로지텍 G903 HERO를 비롯해 로지텍의 제품을 처음 사용할 때는 G-HUB 소프트웨어로 세팅해서 사용하는 것이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사용하다 보니 그렇지 않더라구요.



로지텍 홈페이지에서 G-HUB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한 후 로지텍 게이밍마우스와 키보드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인식이 됩니다. 사용하고 있는 G903 LIGHTSPEED와 G310가 화면에 나타납니다. 간혹 사용하는 제품명이 아니라 대표 모델이 나타날 수도 있어요.



G-HUB 소프트웨어에서 원하는 디바이스를 선택하면 설정모드로 전환이 됩니다. 메뉴는 LIGHTSYNC, 할당 그리고 민감도(DPI)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LIGHTSYNC에서는 무려 1,680만개의 RGB컬러로 게이밍 마우스 G903 HERO의 LED램프의 컬러를 기본과 로고에 세팅시킬 수 있습니다. 설정은 컬러를 끄기, 고정 등을 사용해도 좋은데요. 사이클, 브리딩, 화면 샘플러, 오디오 비주얼라이저 등 더욱 다양하게 컬러를 동기화 시켜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컬러로 LED 컬러를 동기화해서 사용할 수도 있지만 화면샘플러를 통해 게임화면의 4가지 영역을 서로 다른 컬러로 세팅 할 수도 있습니다. 게임을 할 때는 마우스가 보이지 않겠지만 키보드를 이용할 경우는 좀 더 다이나믹한 느낌도 있겠죠.



그리고 오디오 비주얼라이저는 게임의 사운드에 맞춰 컬러가 바뀌게 설정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로지텍 게이밍키보드를 사용할 때 더욱 효과적이지만 키보드만을 사용할 경우에도 게이밍 마우스 로지텍 G903 HERO의 LED컬러가 바뀌기 때문에 색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게이밍 키보드를 사용하면 스킬에 따라서 아무래도 다양한 키를 동시에 눌러야 하는 상황이 되는데요. 익숙하더라도 인터벌 때문에 비명소리가 날 수도 있죠. ㅋㅋ



커스터 마이징이 강점인 로지텍 G903 HERO은 G-HUB 소프트웨어를 통해 명령, 키, 동작, 매크로 그리고 시스템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어 게이밍 마우스 버튼 원 클릭으로 대체 할 수도 있어 엄청 편합니다.



로지텍 G903 HERO는 왼손잡이와 오른손잡이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이 되어 있는 게 또 다른 특징인데요. 좌우 사이드에 각각 2개씩 4개의 버튼이 있어 왼손과 오른손 사용자에 따라서 나누어 사용하지만 4개를 모두 장착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매크로 기능을 활용하면 스크린샷 촬영, 비디오캡쳐, 스트리밍 토클, 캡처 리플레이 그리고 마지막 리플레이 표시 등의 기능도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문서작업시 워드글자수 확인을 위한 키도 세팅하면 편하게 사용할 수도 있겠죠.



그 밖에 시스템 컨트롤을 변경할 수도 있는데요. 로지텍 G903 HERO의 양 사이드에 있는 버튼을 앞으로 또는 뒤로 이용하는 것이 제일 편했는데요. 게이머에 따라서는 아래로 스크롤이나 위로 스크롤 등으로 세팅해서 사용할 수도 있겠죠.



기존에 사용하던 마우스의 DPI(화면상에서 마우스의 속도) 값을 유지하고 싶을 텐데요. DPI속도를 조절해서 맞출 수 있어요. 물론 OS에서도 맞출 수 있는데요. 그런데 마우스에 DPI값을 저장해 사용하면 더 편하겠죠. 로지텍 G903 HERO는 온보드메모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마우스를 다른 PC나 노트북에 연결해도 OS와 관계없이 사용하던 DPI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게임이나 문서 작업시 사용하던 DPI값을 조절할 필요가 있을 수도 있는데요. 게임에서는 DPI값이 높아도 문서작업에서는 낮출 필요가 있기도 하거든요. 로지텍 G903 HERO는 DPI값을 바로 조정할 수 있는 버튼을 활용하면 됩니다. 역시 다르죠 ㅋㅋ



로지텍 G903 HERO의 DPI버튼을 누르면 화면 우측 하단에 재 조정된 DPI값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작 G903의 DPI 구간은 200-12000이었는데 G903 HERO은 100-16000으로 더욱 넓어졌어요.



커스터 마이징한 로지텍 G903 HERO로 게임을 해 보니


로지텍 G903 HERO는 유선도 가능하지만 무선으로 사용하는 이유는 일단 선이 없이 사용하는 게 편했어요. 무엇보다 유선과 동일한 1000hz의 보고율과 2.4Ghz의 최적화된 무선 연결 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유선과 차이를 거의 느끼지 못했어요.



무선마우스는 재 충전이 신경 쓰이는 것은 사실인데요. G903 HERO는 완충하면 무려 180시간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더라구요. 전작인 G903 LIGHTSPEED는 32시간이었으니 놀라운 업그레이드죠. ㅋㅋ 물론 별매이기는 하지만 파워플레이를 사용하면 충전을 할 필요가 없기는 해요.



아들이 왼손잡이지만 게임을 할 때는 오른손으로 마우스로 사용하다 보니 지금은 특별히 불편하지 않다고 해요. 그런데 왼손잡이용 마우스를 사용하던 게이머라면 로지텍 G903 HERO를 사용해도 됩니다. 물론 오른손잡이도 가능하구요. 그래서 게임하기 전에는 각자의 온보드 메모리에 세팅한 값을 설정하고 게임을 한답니다.



리그오브레전드를 하면서 전작의 PMW3366을 사용해보지 못해 G903 HERO의 HERO 16K 센서의 정밀도와 정확도를 비교해서 느낄 수 없었지만 다른 게이밍마우스 사용감과는 확실히 비교가 되었습니다.



정신 없이 게임을 하다 보면 RGB라이팅이 은근 텐션을 업 시켜 주는데요. 게임 화면과 사운드에 따라 동기화되는 RGB컬러의 변화가 박진감을 한층 더 높여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 주었어요. 코로나19 때문에 외출도 못한다는 핑계로 주말에는 아침 먹고 잠시 앉아 있으면 점심 먹으라는 ㅋㅋ



확실히 게이밍마우스에 따라서 재미도 차이가 생기는데 메탈 스프링 텐션 버튼 시스템과 전용 메카니컬 피봇 힌지가 양쪽 클릭 버튼에 내장되어 있어 그런지 확실히 클릭 후 빠른 회복과 반발력이 좋았어요. 일반 마우스를 사용하면 클릭을 열라 하게 되면서 혈압이 높아지기도 하거든요.



급할 때는 간발의 차로 결판이 나기 때문에 로지텍 게이밍 마우스 G903 HERO의 한층 빠르고 정확한 반응속도 그리고 클릭감은 만족스럽답니다. 여기에 10g의 무게추를 창작해서 안정감이 있어 더 좋았어요. 아들은 없는 게 편하다고 하더라구요.



리그오브레전드를 하면서 빠르게 이동을 할 경우는 듀얼모드 초고속 스크롤 휠이 제 몫을 했어요. 물론 처음에는 모드전환 하려고 버튼을 누르다가 타이밍이 때문에 문제가 있었지만 몇 번 사용하다 보니 또 없으면 안될 것 같은 거 있죠. ㅋㅋ



개인별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고 더욱 업그레이드된 로지텍 G903 HERO를 게이밍 마우스 추천해도 되겠죠. 답답한 일상이 이어지면서 유일한 탈출구는 드라이브와 게임인데요. 여러분도 간만에 숨겨왔던 승부욕을 불살라 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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