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6 출시로 헬스케어 기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기존에 제공되던 헬스케어 기능과 함께 새롭게 제공되는 기능으로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근 애플워치6 사용자가 TV 볼 때와 책을 읽을 때 사용하면 안되는 앱을 탑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요즘에는 새로운 앱이 출시되도 예전 같지 않아서 크게 관심을 갖지 않게 되고 늘 사용하는 정도의 앱이나 제조사에서 특별히 추천하는 앱 정도에 관심을 갖게 되는 정도입네요. 애플은 FDA승인을 받은 나이트웨어(NightWare)앱에 대해서는 사용자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어 관심입니다.
FDA 승인을 받은 나이트웨어앱
요즘 출시되는 스마트워치에는 심박수 센서와 가속도 센서가 기본적으로 장착이 되어 있는데요. 나에트웨어 앱은 두개의 센서로 수면 중 사용자의 움직임과 심박수 정보를 활용하는데요.
애플은 애플워치에 나이트웨어앱을 탑재하기로 하면서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애플워치로 부터 얻어진 사용자의 신체 움직임 정보와 심박수 모티터링 결과 값이 나이트웨어 서버로 보내지게 됩니다.
나이트웨어 앱은 애플워치로부터 전달 받은 정보를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평상시 수면시 얻어지는 정보와 비교해 평균이상이 되거나 알로리즘에서 이상 징후를 포착하면 악몽을 꾸는 것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단순한 정보처리라고도 볼 수 있지만 사용자는 평균이상의 수면 정보를 통해 악몽을 꾸고 있다는 나이트웨어 앱의 판단에 따라 손목의 진동으로 깨어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사용자의 수면 상태의 정보를 얼마나 정밀하게 데이터화 하느냐가 관건일텐데요. 자칫하면 오히려 수면을 방해하는 애물단지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나이트웨어 앱 피해야 할 상황
악몽을 꾸게 되면 아무래도 평상시 수면 상태보다 더 많이 움직일 가능성이 높고 심장박동 역시 달라질 수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악몽이외의 상황에서도 발생할 수 있겠죠.
예를 들면 스릴러 영화나 TV 드라마 그리고 긴장감 넘치는 책을 읽을 때는 아무래도 평상시 보다는 심장박동이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평상시 악몽을 꾸지 않더라도 많이 움직이는 수면 스타일이나 몽유병 환자의 경우는 나이트웨어 앱을 사용를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미국에서는 의사의 처방전에 의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일반인이 악몽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하거나 호기심에 의해 사용하는 것은 지양해야 하고 의사와 상담을 통해 설치해야 랍니다. 국내에서는 식약처의 인증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사용할 수 없습니다.
물론 나이트엡을 사용하는 기간이 길수록 개인화된 수면 정보를 통해 최적화된 정보를 통해 진동의 세기를 조절하면서 최적의 기능을 유지한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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