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워치4 배터리 용량이 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최신 스마트워치 출시가 될 때마다 배터리용량에 대해 관심을 갖고 보지만 아무래도 물리적인 용량 증가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스위스의 스와치그룹 스마트워치 브랜드 티쏘가 한번 충전으로 6개월을 사용할 수 있는 T-Touch 커넥티드 쏠라 워치 같은 방식이라면 어떨까? 물론 삼성이나 애플에서 고민하지 않았을 리가 없겠죠. 배터리 용량 때문에 충전이 귀찮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최근 헬스케어 기능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듯 합니다. 스마트폰과 무선이어폰 그리고 스마트워치까지 한번에 층전할 수 있는 무선충전기도 판매가 되고 있어 예전보다는 좀 더 편한 환경이 되었죠.
갤럭시워치4 배터리 용량의 변화
삼성의 최신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4에 대한 소식은 일전에도 전해드렸는데요. 오늘은 사이즈와 배터리 용량의 변화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46mm 기준으로 전작에 비해 10mAh 늘어난 350mAh으로 늘었다고 보기에는 사실 애매하기는 합니다. 왜냐면 전작의 경우는 340mAh으로 사이즈는 45mm였기 때문이죠.
물론 전작 41mm의 경우는 247mAh로 103mAh나 늘었다고 할 수도 있지만 사이즈 차이 때문에 배터리 용량이 증가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반면 갤럭시워치4 42mm 모델은 전작 41mm보다 오히려 7mAh 작아진 240mAh로 제공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최신 스마트워치4의 배터리용량 변화는 의미가 없다고 봐야 합니다.
호환성 강화를 위해 구글 웨어OS로
개인적으로는 삼성이 자체 OS 타이젠으로 갤럭시워치4에 탑재를 하며 구글 웨어OS를 대체했으면 했었는데요. 아쉽게도 타이젠을 뒤로 하고 갤럭시워치4에 구글 웨어OS로 탑재시킬 듯합니다.
그동안 타이젠이 안드로이드OS를 사용하는 디바이스와의 호환성에 대한 이슈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지만 결국은 잠재우지 못했습니다.
삼성이 스마트 디바이스를 출시할 때마다 애플보다는 최신 기술을 먼저 제공한다는 퍼포먼스를 제공해왔었는데요. 물론 시간 차이일 뿐이기는 하지만 마케팅 포인트로는 아주 유용하겠죠.
갤럭시워치4에는 비침습적 혈당 측정기능 다시말해 채혈을 하지 않고 광학 센서를 활용해 혈액 속 포도당 수치를 감지하는 방식을 애플보다 먼저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7월에 공개될 예정으로 가격에 대한 정보는 아직 구체적으로 전해지고 있지 않지만 전작과 크게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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