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생활가전의 새 지평을 여는 엘지 틔운(LG tiiun)을 직접 보면서 살짝 놀랐습니다. 물론 유사한 장치들이 있기는 하지만 디자인과 기술 그리고 활용성 및 접근성에서 차이가 있었습니다. 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의류 건조기 등으로 가전 분야에서 혁신의 아이콘이 된 LG전자가 이번에는 식물생활가전 엘지 틔운(LG tiiun)을 선보였습니다. 남향 아파트에 살지만 똥손이라 그런지 화분에 심어 놓은 꽃들이 오래가지 못하는 거 있요. 그리고 벌레도 신경 쓰이구요. 이러한 고민을 쉽고 편하게 해결해 주는 식물생활가전이 바로 엘지 틔운입니다.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플라츠에서 식물생활가전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어 체험하고 왔습니다.
식물생활가전 엘지 틔운(LG tiiun)과 플랜테리어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이러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듯합니다.
최근 인테리어를 넘어서 식물과 인테리어를 결합한 신조어 플랜테리어가 생길 정도로 관심이 높은데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이 참 많은데요.
엠포스 빅데이터팀의 2021 리빙 트렌드 리포트에서 2019년부터 2020년 SNS상에서 반려식물의 언급 추세가 플랜테리어에 대한 관심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플라츠에 마련된 식물생활가전 엘지 틔운(LG tiiun)을 보는 순간 그 동안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은 봤지만 완전 차원이 다른 가전제품이었습니다.
식물생활가전 엘지 틔운(LG tiiun)가 어떻게
식물을 키우는 가전제품이라니!! 상상 속의 가전제품을 이렇게 만나 볼 수 있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도대체 어떤 기술로 식물을 키울 수 있는 것일까?
누구나 쉽게 물만 공급하면 채소나 식물을 자동으로 키워주고 스마트폰앱 LG ThinQ로 연동이 됩니다.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이것만 알면 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더 궁금한 게 많았어요.
식물생활가전 엘지 틔운에 적용된 기술은 인터버 컴프레서 적용으로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 식물 성장에 적합한 파장의 LED, 식물의 호흡을 돕는 통풍 환기 시스템, 하루 8번 자동 물 공급을 해 주는 순환 급수 시스템, 식물이 자라는 모습 그대로 볼 수 있는 다중 투명 도어 그리고 식물에 필요한 요소들이 담긴 일체형 씨앗키트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햇빛이 없어도 남향이 아니더라도 전기와 물만 공급하면 자동으로 온도조절이 되고 식물 성장에 필요한 광합성 효율을 높이는 데에 좋은 파란색(Blue) 파장으로 알아서 키워주게 됩니다. 약 4주 내외면 상추를 비롯한 신선한 채소를 맛볼 수 있죠.
채소도 채소지만 관상용 꽃을 시들지 않고 벌레 없이 깔끔하게 키울 수 있다는 게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다중 투명도어로 식물과 채소가 자라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면 더 좋겠더라고요.
기본적으로 키트가 제공이 되고 추가로 구매할 수도 있는데 키트당 가격이 약 3만 원대라 다소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출시 이후에 좀 더 판애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죠.
좀 더 자세히 본 식물생활가전 엘지 틔운
처음에는 눈으로만 엘지 틔운과 채소 및 식물을 봤는데 식물생활가전 엘지 틔운에 적용된 다양한 기술에 놀라면서 행사 관계자로부터 좀 더 자세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씨앗 키트를 살짝 들어 올려 보았어요. 씨앗 키트 바로 아래에 촉촉한 물이 보였어요. 어디에선가 물이 공급된다는 말인데 그래서 물 공급에 대해 물어보았더니~
엘지 틔운 내부 하단에 물탱크를 보여 주는데 오호~~물공급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되어 물을 일일이 줄 필요 없이 알아서 공급해주니 정말 놀라운 일이죠.
엘지 틔움 트레이 중간에 컨트롤 박스가 있는데 상/하칸 위치 선택, 표준/맞춤 환경선택, 현재시각/조명시각 조정, 물 순환중 /물 보충필요, WiFi 그리고 잠금/풀림 등이 있습니다.
햇빛 역할을 하는 LED가 윗쪽에 위치되어 있어 표준모드 기준, 주간(14시간)과 야간(10시간)의 온도를 다르게 제공해 식물이 자라는 데 최적의 재배 조건을 만들어 준답니다.
식물과 채소는 개인에 따라 성장 기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을 텐데 통상 4주라고 설명은 하지만 4주가 되지 않는 상태에서도 채소는 먹을 수 있고 꽃도 개화가 빨리 될 수도 있으니 참고하면 될 것 같아요.
엘지 틔운 미니도 있었는데요. 출시 여부는 정확하게 듣지 못했는데 엘지 틔운으로 키운 식물을 옮겨서 플랜테리어로 좀 더 유연하게 꾸밀 수 있을 듯합니다. 자체적으로 키워지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물과 전기만 있으면 식물과 채소를 자동으로 키울 수 있고 벌레가 꼬일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니 정말 좋은 세상이네요. 코로나19가 많은 것을 바꿔 놓고 있는데요. 위드 코로나 시대가 지속이 되면 안 되겠지만 앞으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예전보다 많아지면서 엘지 틔운(LG tiiun)과 같은 식물생활가전이 각광을 받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플라츠에서 체험존을 10/15~11/7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통해서 이벤트도 계획중에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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