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잊을만하면 스마트폰 소식이 전해지는 듯합니다. 그만큼 소니 자체에서 스마트폰에 대한 비중이 적다는 것이겠지만 몇 년 전만 해도 국내에서 런칭행사를 하기도 했는데 말이죠. 이젠 하반기에는 비슷한 행사들이 개최되기 시작하면 소니도 함께 움직이지 않을까 싶네요. 삼성의 폴더블폰을 생각하면 중국보다는 오히려 소니가 더 빨리 출시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여전히 애플처럼 플래트한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엑스페리아5 III에 대한 출시 소식이 2주 전에 전해졌는데 최신 트렌드를 적용하고 있어 디스플레이와 디자인에 대한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소니 엑스페리아5 III 디스플레이와 디자인
소니에서 메인의 위치에 있지 않지만 그래도 해마다 여러 스마트폰 모델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홍보는 눈에 띄지 않아 기본적인 유지만 하고 있는 듯합니다.
소니는 하이엔드 엑스페리아1 라인업 외에도 엑스페리아5 시리즈도 보유하고 있으며 이제 3세대에 이르렀습니다. 소니 엑스페리아5 III의 카메라와 디스플레이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소니 엑스페리아5 안드로이드폰으로 풀HD+ 해상도와 높은 120Hz 재생 빈도를 지원하는 6.1인치 올레드 HDR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21:9의 화면 비율은 다소 독특합니다.
아무래도 21:9의 화면비는 스마트폰을 상대적으로 좁고 길게 만들어질 수밖에 없습니다.(크기: 157 x 68 x 8.2mm). 그래서 다른 비율을 가진 스마트폰보다는 확실히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이 높다고 하겠습니다.
요즘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120Hz 재생 빈도를 적용해 콘텐츠의 색상이 자연스럽고 선명해 보이는 시청 경험을 제공하여 트렌드를 유지하였습니다. 그러나 최대 밝기는 경쟁 플래그십 모델보다 약간 낮습니다.
또한 소니는 화면에 240Hz 터치 샘플링 속도를 제공하여 터치를 더욱 빠르게 감지할 수 있어 모바일 게임에서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빠른 터치 감지를 통해 조금 더 빠르게 반응할 수 있기 때문이죠.
마지막으로 화면은 코닝 고릴라 글래스6로 보호되며 최신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보다 약간 덜 강하지만 이 변형은 우수한 긁힘 및 충격 저항을 제공합니다. 또한 IP65/IP68 표준에 따라 테스트를 했기 때문에 방진 및 방수는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프레임은 광택이 나는 금속을 사용했으며 유리 뒷면도 광택 마감 처리되어 있습니다. 무광택 또는 광택을 선호하는 것은 호불호의 문제겠죠.
소니는 전면 카메라가 통합된 좁은 베젤을 선택해 결과적으로 장치는 상단과 하단 모두에서 비교적 넓은 화면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3.5mm 헤드폰 잭을 제공하는 것은 요즘은 유니크하죠.
개인적으로 소니 스마트폰의 매력으로 느끼는 것 중에 하나는 전면을 향한 풀 스테이지 스테레오 스피커 시스템도 내장되어 있다는 겁니다. 돌비 애트모스, 360 스페이셜 사운드 및 360 리얼리티 오디오와 같은 추가 기능 덕분에 풍부하고 역동적인 사운드를 즐길 수 있거든요.
볼륨 범위도 개선되어 새로운 스테레오 스피커가 이전 모델보다 40% 더 커졌으며 상단에는 마이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SIM 구획은 왼쪽에 있습니다. 심 바늘 없이 열 수 있다는 점도 소니다운 디자인입니다.
위에서 아래로 볼륨 키, 통합 지문 센서가 있는 전원 버튼, Google 어시스턴트 버튼 및 카메라 셔터로 가로 모드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소니 엑시페리아5 III로 건재함을 알려
국내에서는 중국폰처럼 소니의 스마트폰도 동일한 관심을 받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도 중국폰보다는 좀 더 점수를 더 주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엑스페이아5 III 뿐만 아니라 소니만의 독특한 디자인과 컬러 그리고 사운드에 대한 애착을 느낄 수 있습니다. 21:9의 화면비로 다소 길지만 나름 유니크한 멋이 있어 보입니다.
전체적인 디자인과 디스플레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카메라와 그 외 스펙에 대해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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