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신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좀 더 가벼워지겠지~ 이렇게 기대를 하게 되는데 아이폰14 프로 맥스는 전작보다 더 무거워져 단점을 극복하지 못했다는 소식입니다. 스마트폰의 무게가 몇 kg이 되는 게 아닌데 뭐 무게가 뭐 그리 대단하다고 하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하루종일 시도 때도 없이 스마트폰을 들고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간단하게 생각할 문제가 아닙니다. 껌딱지처럼 손에서 놓지 못하는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다보면 손목에 무리가 갈 수 있고 특히 약지 손가락으로 아이폰의 하단을 지지해 사용하는 분이라면 더욱 실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고 애플이 아이폰의 무게에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닐텐데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이폰14 프로 맥스 무거워지는 이유
안드로이드폰은 무게를 줄여가는 추세지만 아이폰은 무거워지고 있어 아이폰 사용자들에게는 불만이 될 수 밖에 없겠죠. 특히 아이폰14 프로 맥스의 무게가 늘어 더 관심을 갖게 됩니다.
왜냐면 이번에 아이폰14와 아이폰14프로는 디자인과 스펙에서 차이가 난다는 해외IT 매체의 소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이폰14프로를 더 많이 선택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무게가 238g이었던 아이폰13프로맥스와 달리 아이폰14프로맥스는 250g 정도로 출시될 예정이라 12g이면 잘 느껴지지 않는 무게 증가라고 할 수 있지만 장시간 사용시에는 달라지겠죠.
아이폰14프로 맥스의 무게가 250g이상이지만 케이스까지 장착하면 무게는 더 늘어나겠죠. 아이폰14프로 맥스의 무게 증가된 이유 중에 하나는 카메라 렌즈가 커지고 노치가 확연하게 줄어들었다는 부분입니다.
아이폰 14 프로 맥스 너비는 77.58mm로 아이폰13 프로 맥스의 너비 78.1mm와 비교해 0.52mm 정도 좁아졌고 높이는 160.7mm로 아이폰13프로 맥스160.8mm와 거의 같습니다.
그러나 아이폰14 프로 맥스의 두께는 아이폰13프로 맥스의 7.65mm보다 0.2mm 두꺼운 7.85mm로 무게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이는 카메라 범프의 두께가 전작보다 4.17mm로 증가했기때문입니다.
두께에 영향을 주는 카메라 부분을 좀 더 디테일하게 살펴보면. 카메라 범프의 크기가 너비 35.01mm에서 36.73mm, 높이 36.24mm에서 38.21mm로 각 방향으로 약 5% 확장될 것이라고 합니다.
두껍고 무거워진 만큼 장점도 있어
물론 두꺼워지고 무거워진 아이폰14프로 맥스의 단점은 또 다른 만족도를 높여줄 수도 있습니다. 아이폰을 좋아하는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단점이 잘 보이지 않고 받아드리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아이폰14 프로 맥스의 카메라는 더 넓은 조리개를 갖게 되어 더 많은 빛을 포착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저조도 설정에서 특히 유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아이폰14 프로 맥스의 카메라는 48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된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폰14 프로는 애플이 오랫동안 유지했던 전면의 노치를 한 쌍의 컷아웃으로 교체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밖에 아이폰14 프로 맥스는 아이폰13프로 맥스보다 다 얇은 베젤과 안테나 밴드가 없으며 전원 스위치가 좀 더 넓어진다고 합니다. 어찌되었든 갤럭시Z 플립3의 무게가 183g이라 250g 이상이 될 아이폰14 프로맥스의 무게는 불만이 될 수 밖에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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