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13세대 인텔 코어 출시를 예고하며 열린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신제품 설명회 오프라인 미디어 브리핑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는 20여명의 인플루언서만 별도로 초대하였는데 얼마 전부터는 기자들과 함께 초대하여 행사 규모가 커졌습니다. 그만큼 블로거와 유튜버들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해석해도 되고 반대일 수도 있겠죠. 중요한 것은 인텔의 공식적인 행사에서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신제품 i9-13900K를 비롯한 제품군의 특징을 좀 더 일찍 접할 수 있었다는 부분이겠죠. 다만 AMD 라이젠의 최신 모델과 비교할 수 있는 자신감을 보여주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아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더욱 강력해진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신제품 i9-13900K 특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인텔은 13세대 제품군을 퍼포먼스 코어와 에피션트 코어를 결합한 고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한 단계 발전시켜 게이머들에게 좋은 평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텔은 2021년 말까지 100만 개 이상의 12세대 인텔 코어 언락 프로세서를 출하했으며 13세대는 이보다 더 빠른 속도를 제공하며 시장을 뜨겁게 만들 전망입니다.
인텔은 더 빠른 퍼포먼스 코어와 더 많은 에피션트 코어 그리고 더 큰 캐시를 탑재한 고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기반의 13세대 인텔 코어 언락 K-SKU를 먼저 출시하게 됩니다.
퍼포먼스 코어 8개 에피션트 코어 16 총 24개의 코어와 32개 스레드로 최대 5.8GHz로 구동되는 코어 i9-13900K는 이전 세대 대비 최대 15% 싱글 스레드 및 41% 멀티 스레드 성능 향상을 보였습니다.
더불어 에피션트 코어 성능은 더욱 확장돼 고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보다 많은 게이머와 크리에이터들에게 만족스러운 평가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인텔 역사상 가장 높은 싱글코어 및 퍼포먼스 코어 8개로 동시 오버클럭 속도를 자랑합니다. 극단적인 오버클럭커들은 LN2(액화질소)를 사용해 8GHz 이상의 클록 스피드를 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클럭당 명령어 처리 횟수(IPC)와 높은 클록 스피드로 해당 제품 카테고리에서 사상 최고의 성능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인텔의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다음 단계로 끌어 올려 최고의 PC 경험을 하게 될 것이며 향후 출시될 데스트톱 및 노트북용 제품과 60GHz 한정판 프로세서까지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기본 쿨링으로 더 많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 번의 클릭으로 오버클릭을 하고자 하는 게이머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텔은 이러한 니즈를 현실화하여 원클릭 오버클럭 기능에 빠르게 액세스 할 수 있도록 인텔 익스크림 튜닝 유틸리티에 단순화된 콤팩트 뷰를 추가시켰습니다.
오버클럭 매니아가 아니더라도 이제 케주얼 오버클럭커도 에피션트 코어에서 더 많은 성능을 쉽게 달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코어당 100MHz 만 오버클럭 한다면 전체 성능을 1.6GHz 끌어올릴 수 있게 됩니다.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인텔 700시리즈 칩셋과 사용할 때 최상의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데 언락 K-SKU의 경우는 Z790 칩셋 탑재 마더보드가 최적의 조합이 됩니다. Z790 칩셋은 이전 세대인 Z690과 비교할 때 더 많은 PCle4.0 레인과 USB3.2 Gen 2x2 20Gbps 포트를 제공합니다.
인텔은 이전 버전과 호환성을 통해 사용자들은 DDR4 메모리를 지원하는 기존 600시리즈 마더보드에서 향상된 13세대 성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는 700시리즈 머더보드와 상위와도 호환이 됩니다. 13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는 DDR5와 DDR4 메모리 모두 지원합니다. 13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는 10월 말 경 출시를 시작으로 11월 중순에 다양한 제품이 판매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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