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최신 스마트워치 픽셀 워치로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를 긴장하게 만든 이유 핏빗 때문일까?

구글 최신 스마트워치 픽셀 워치가 애플워치와 갤럭시워치와의 갭을 더욱 빠르게 메꿀 전망입니다. 이유는 구글이 인수한 핏빗의 기술 적용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구글은 스마트워치도 그렇고 애플이나 삼성보다 늘 뒤쳐져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보면 충분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텐데도 말이죠. 각자의 방향이 다르기는 하겠지만 잊을만하면 스마트폰 픽셀7과 픽셀워치를 출시하고 있어 그런것 같지도 않습니다. 소니처럼 주력이 아니기 때문에 사이드로 구색만 갖추며 관련 기업과 보조만 맞춰보려는 것일가요. 신제품이 출시되도 특별히 마케팅을 강화해 소비자에게 다가서는 모습도 잘 보이지 않고 있으니 말이죠. 최소한 국내에서만 보더라도 말이죠.

구글의 스마트워치 빅피쳐

구글이 최신 스마트워치를 출시하면서 주목을 언제쯤 받을 수 있을까요. 애플이나 삼성처럼 매년 스마트워치를 출시하고는 있는 것일까요. 그러나 최근에는 다른 반응을 보였습니다.

구글이 스마트워치를 제대로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이젠 핏빗을 인수했기 때문에 예전과는 다를 것이라는 의미있는 발표를 하였습니다.

구글은 강력한 건강 및 피트니스 플랫폼 없이는 원하는 스마트워치를 만들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으며 아주 최근까지만 해도 이런 상황 때문에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마케팅에도 관심이 없었던 것이 아닐까 싶네요.

구글이 신제품 픽셀 워치와 픽셀7 스마트폰을 공식 출시하기 전에 내심 스마트워치를 좀 더 일찍 만들고 싶었다고 발표했었습니다. 2019년에 피트니스 트래커 기업 핏빗을 21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지만 2021년 초가 지나서야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구글은 인수한 핏빗을 통해 훌륭한 건강 및 웰빙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고 핏빗앱에서 제공되는 기술들은 구글 및 구글앱으로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비로서 픽셀워치는 멋진 피트니스 기기, 스타일과 패션의 대상, 손목 위의 구글 어시스턴트가 될 예정입니다.

요즘 스마트워치의 수요가 늘어난 이유 중에 하나는 건강과 피트니스와 같은 킬러앱이 있기 때문입니다. 구글은 핏빗 인수를 통해 장기적으로 스마트워치를 현재 보다 훨씬 강력한 건강과 피트니스 기능을 제공하게 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글이 스마트워치에 신경쓰는 이유

구글은 거의 10년 전에 스마트워치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었고 그 아이디어가 핏빗을 인수하면서 실현시킬 일만 남아있습니다. 이는 애플워치 보다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워치에 더욱 많은 견제가 될 것입니다.

구글이 스마트폰에도 신경을 계속 써 왔던 이유도 바로 이러한 맥락 때문일 겁니다. 이젠 구글은 핏빗이 있기 때문에 픽셀워치와 핏셀 스마트폰으로 기대 이상의 결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리고 구글은 강력한 플랫폼을 갖고 있으며 음성인식 기능을 꾸준히 개발하였습니다. 새로운 입력도구로 음성이 자리잡기 시작한 요즘 구글의 큰 그림에 놀랄 뿐입니다. 삼성의 빅스비 실패는 발목을 잡을 수도 있습니다.

2021년 구글은 삼성 갤럭시 워치4와 함께 웨어OS3를 출시하면서 관심을 보였으며 구글은 삼성의 하드웨어를 애플의 주요 경쟁자로 삼는 데 완벽하게 만족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또 하나 구글은 스마트폰에서 순위 밖에 있지만 어시스턴트와 클라우드 서비스로 실속을 챙기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더욱 많이 판매될수록 그 힘에 대해 두려워 하게 될 것입니다.

구글이 핏빗을 인수하면서 스마트워치에 신경을 본격적으로 신경을 쓰는 이유는 당장은 아니지만 미래의 컴퓨터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인수 몇 달 전에 퍼실의 일부 스마트워치 기술과 일부 R&D 팀에 4천만 달러를 지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리고 2021년에는 삼성이 타이젠 웨어러블 OS를 Wear OS와 통합하도록 설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