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리터 LPG를 비롯한 다양한 모델의 7세대 그랜저가 SUV의 인기를 뒤로하고 세단의 위상을 되찾아 올지 기대가 됩니다. 일단 전제적인 디자인과 크기 그리고 볼륨감을 통해 세단의 입지를 재해석하고 강한 남성미와 부드러운 여성미를 동시에 느끼게 합니다. 특히 전후면 LED 램프는 전작의 아이덴티티를 계승하는 느낌을 주었지만 호불호가 있을 듯합니다. 3.5리터 LPG와 2.5리터 GDI 가솔린, 3.5리터 GDI 가솔린,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등 4가지 모델 중 어떤 타입을 선호하고 계신가요. 현대자동차가 친환경에너지 LPG를 사용하는 모델을 출시로 선택의 폭을 넓혀 세단의 확산에 시동을 거는 듯합니다. 특히 LPG 모델의 복합 연비와 동력성능의 개선도 눈여겨 볼만한 포인트입니다.
더 커진 외형과 실내공간 확보
SUV를 타고 다니는 입장에서 6세대 그랜저는 볼륨감 있는 외형에 비해 전장의 사이즈가 약산 아쉬운 느낌이 있었는데요. 7세대 그랜저로 넘어오면서 프리미엄 대형 세단답게 전장을 5,035mm로 전작에 비해 45mm를 더 키웠습니다.
전체적인 밸런스를 위해 측면부를 2,895mm로 하여 동급 최장 휠베이스와 롱 후드의 비례감을 강조하여 휠베이스와 리어 오버행도 늘려 대형 세단의 느낌을 어필하였습니다.
대형 세단의 느낌은 전면부의 차별화된 디자인의 정체성를 강조해 더욱 웅장한 느낌을 강조하였습니다. 다만 끊김 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 램프가 대형 세단의 느낌을 다소 상쇄시키는 듯하기도 합니다.
아늑한 대형 세단의 느낌을 위한 실내공간 확보를 위해 인체공학 기반의 슬림화 디자인은 물론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을 위해 버튼 최적화 등으로 심미적 공간 확보에도 주력한 듯합니다.
12.3인치 대화면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일체형으로 통합한 디스플레이는 중앙 하단에 위치한 풀터치 10.25인치 대화면 통합 공조 컨트롤러를 배치해 전체적으로 대형 세단에 맞는 느낌을 받게 합니다.
노면 소음 저감 기술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7세대 그랜저는 대형 세단에 맞게 정숙성 위해 노면 소음 저감 기술인 ANC-R(Active Noise Control-Road)을 적용했으며 이중 접합 차음 유리, 도어 3중 실링 구조, 분리형 카페트, 흡음 타이어,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뒷좌석 전동식 도어 커튼 등을 제공하였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는 부분은 차량에서 발생하는 노면 소음을 계측해 실시간으로 역위상의 음파를 생성해 노면 소음을 상쇄하는 ANC-R 기술입니다. ANC-R 기술은 3.5리터 LPG 및 전 모델에 흡음타이어와 분리형 카페트를 적용해 주행 중 발생하는 투과음과 공명음을 줄여줍니다.
7세대 그랜저 3.5리터 LPG 및 전 모델에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최초로 탑재하여 언제, 어디서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합니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적용 범위를 기존 핵심부품 뿐만 아니라 주요 편의 기능까지 대폭 확대했습니다.
따라서 운전자는 서비스 거점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거나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돼 차량을 항상 최신의 상태로 유지하는 것은 물론 높은 잔존가치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디 올 뉴그랜저는 차량결제 시스템인 카페이와 연계해 세계 최초로 실물 하이패스 카드 없이 유료도로 통행료 결제가 가능한 e hi-pass를 적용해 더욱 편리할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처럼 화면 상단을 쓸어내려 사용자가 즐겨 찾는 메뉴를 사용할 수 있는 퀵 컨트롤을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지문 인증 시스템을 사용해 사전 등록된 지문으로 출입부터 시동까지 가능해서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문인식을 통해 카페이 전자결제도 사용하게 됩니다.
대형 세단의 명성 디 올 뉴 그랜저를 LPG와 함께
7세대 그랜저 디 올 뉴 그랜저는 그동안의 명성에 걸맞게 첨단 신기술과 디테일을 더하여 기대 이상으로 저를 설레게 하였습니다.
그랜저는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는 3..5리터 LPG 모델을 비롯해 2.5리터 GDI 가솔린, 3.5리터 GDI 가솔린, 3.5리터 LPG,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4가지 엔진 라인업이 있습니다.
2.5리터 GDI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5.3kgf·m에 복합 연비는 11.7km/ℓ이며 3.5리터 GDI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36.6kgf·m에 복합 연비 10.4km/ℓ를 제공합니다.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27.0kgf·m와 함께 18.0km/ℓ의 복합연비를 제공합니다. 3.5리터 LPG 모델은 최고출력 240마력과 32.0kgf·m의 최대토크로 복합 연비는 7.8km/ℓ를 갖췄습니다. 다만 LPG모델은 리터당 연료비를 생각하면 1.6리터 가솔린 하이브리드 다음으로 높습니다.
7세대 디 올 뉴 그랜저 3.5리터 LPG 모델은 신규엔진을 탑재해 연비와 동력성능을 모두 개선한 것도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 가격은 가솔린 3,716만 원, 하이브리드 4,376만 원, LPG 3,863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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