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스마트워치 베뉴2 플러스 심전도(EKG) FDA 승인받아!! 심방세동 지표에 도움되는 측정 지원

가민의 최신 스마트워치 베뉴2 플러스(Venu 2 Plus)에 30초간 심전도(EKG)를 기록하여 심방세동의 지표가 될 수 있는 이상 심장 박동을 선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민은 이러한 심전도 기능을 FDA로부터 승인을 받아 애플워치와 갤럭시워치보다 앞선 헬스케어 기능을 제공하던 위치를 다시 되찾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FDA로부터 심전도 기능을 먼저 승인받은 애플워치나 갤럭시워치에 비해 다소 늦었지만 심전도 기능을 FDA로부터 승인받은 것은 다행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시장에서 가민을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반응의 갭도 빠르게 채워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죠. 심장에 이상이 있거나 늘 관심을 갖고 있는 분이라면 가민의 최신 스마트워치 배뉴2 플러스가 국내 승인을 언제 받을지 관심이 생길 듯합니다.

베뉴2 플러스도 심전도 기능 탑재

애플 및 삼성전자와 같은 스마트워치 제조업체가 견고한 피트니스에 무게 중심을 더 갖는 동안 가민은 고급 건강 기능을 강화하고 있었습니다.

지난주에 가민은 베뉴2 플러스(Venu 2 Plus) 자사 스마트워치에 FDA 승인을 받은 EKG기능을 추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아마도 무척 기다리던 분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민은 EKG 앱을 통해 베뉴2 플러스를 사용하면 사용자의 심전도를 30초간 기록하여 심방 세동의 지표을 알 수 있는 이상 심장 박동을 선별할 수 있습니다.

물론 결과는 시계에서 즉시 사용 가능하거나 나중에 가민 커넥트 앱에서 볼 수 있습니다. 베뉴2 플러스 소유자는 또한 의사와 공유할 수 있는 과거 심전도(EKG) 보고서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심전도(EKG) 기능을 사용하려면 베뉴2 플러스 및 가민 커넥트 앱이 각각 버전 10.06 및 4.56으로 업데이트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현재 심전도(EKG) 앱은 미국 사용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향후 가민은 현지 규제 승인을 기다리는 동안 다른 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장치로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국내에서 사용하려면 국내 승인이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애플워치와 갤럭시워치보다 늦었지만

음성 비서 화면의 베뉴2 플러스는 가민이 모든 기능을 갖춘 올레드 스마트워치에 가장 가까운 제품입니다. 그러나 기능 자체는 그다지 혁신적이지 않다는 평가입니다.

애플과 삼성 그리고 피빗의 EKG 기능과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애플은 2018년에 애플워치에 EKG를 처음 추가했으며, 2020년에는 삼성과 피빗이 EKG기능을 추가했죠.

그리고 최근에는 구글도 피빗을 통합하면서 픽셀 워치에 FDA 승인을 받아 심전도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그러나 가민과 달리 건강에 더 중점을 둔 라이프스타일 스마트워치 및 피트니스 트래커에 더 무게 중심을 실고 있습니다.

반면 가민은 항상 심도 있는 트레이닝 기능을 갖춘 견고한 스포츠시계로 평가받고 있죠. 가민이 작년에 애플워치 울트라 및 갤럭시 워치5 프로로 견고한 피트니스 시계를 출시한 애플 및 삼성에 대해 견제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민이 베뉴2 플러스에 심전도(EKG) 앱을 출시를 서두른 게 아닌가 싶습니다. 스마트워치는 CES 2022에 소개되었으며 더욱 완벽한 기능들을 갖춘 스마트워치로 평가받고자 했습니다.

마이크와 스피커가 있는 가민의 스마트워치는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휴대폰의 디지털 비서에 액세스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심전도(EKG)를 추가하면서 진정한 멀티데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는 피빗의 대안 또는 올레드 스마트워치를 찾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사용자에게 더 매력적인 제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베뉴2 플러스 가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