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인치대 대형TV 가격 LG전자 미쳤다!! 118인치 LG 매그니트 마이크로 LED 신제품(LSAL006) 어떤 기능 담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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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118인치 엘지 매그니트 마이크로 LED TV(LSAL006)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100인치대 TV시대를 알렸습니다. 올레드TV에 집중하던 LG전자는 TV대형화 추세에 맞춰 LED TV를 내세운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대형 올레드TV의 가격으로는 대중화에 속도를 감당할 수 없다는 판단이었겠죠. 삼성의 89인치 LED TV 가격이 1억3000만원이었으니 동급의 올레드는 말해 뭐하겠어요. 물론 18인치 엘지 매그니트 마이크로 LED TV(LSAL006) 가격도 1억원은 당연 넘으니 대중화 보다는 일부 수요층을 대상으로 공략한다고 봐야겠죠. 삼성이나 LG가 아닌 브랜드로 100인치대 내외 TV 중에는 뉴라이프 샤오미 4K 100인치 TV 스마트TV 직구가격이 300만원대로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판단이 주목됩니다.

때 늦은 후회로 보이는 대형화TV 추세

LG전자는 9월 7일부터 3일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영상가전 전시회 CEDIA 2023에서 118인치 대형TV를 공개하였습니다.

엘지 매그니트 마이크로 LED TV 신제품(LSAL006)은 한국에도 출시할 예정으로 먼저 북미를 공략하는 것으로 스타트를 했습니다.

LG전자는 비즈니스 공간에 최적화된 올인원 타입,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전용 그리고 설치와 관리가 편리한 전원공급장치 분리형 등 상업용 공간에 최적화한 마이크로 LED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프리미엄 홈 시네마 고객을 위한 제품도 기존 136인치 모델을 포함해 2종으로 늘리며 대형화 추세에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몇 년전 TV 대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소 늦게 반영이 되어 아쉽습니다.

TV를 찾는 수요가 계속 줄고 있고 특히 MZ 세대들은 스마트 디바이스로 콘텐츠를 더 많이 소비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시장은 축소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118인치 LG 매그니트 마이크로 LED 신제품(LSAL006) 화질

118인치 LG 매그니트 마이크로 LED 신제품(LSAL006)은 118인치(대각선 길이 약 3미터) 크기의 화면에 4K(3,840×2,160) 해상도를 지원해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우는 몰입감 넘치는 초대형 스크린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치 나만의 영화관이 완성되는 느낌이겠죠. 독자 디스플레이 표면 처리 기술을 적용해 어떤 각도에서 바라보더라도 색을 또렷하게 보여주며 표면에 적용한 블랙 코팅은 블랙 색상을 깊고 풍부하게 표현해 초대형 화면의 몰입감을 더합니다.

특히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디스플레이 특유의 뛰어난 명암비와 색 재현력은 물론, 화면 전체를 균일한 밝기로 표현해 통일감 있는 자연스러운 화질을 구현한다고 합니다. 올레드와 LED의 차이가 갑자기 헷갈리네요.

기존 LED는 자발광이 아니지만 마이크로 LED는 올레드의 자발광을 제공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는 말이 되겠죠. 엘지 매그니트 마이크로 LED에 탑재된 6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는 영상 제작자의 의도까지 분석해 화면 노이즈를 조절하고, 장면 속 인물의 얼굴, 사물, 글자, 배경 등을 인식해 보다 자연스럽고 입체감 있는 화질을 즐길 수 있습니다.

뭐가 다르긴 다르것주!! 매기니트 마이크로 LED

118인치 엘지 매그니트 마이크로 LED의 화면 좌우에 탑재된 스피커는 각각 최대 4.2채널 입체음향에 50W 출력으로 고품질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하는 eARC(enhanced Audio Return Channel)를 지원해 집에서도 영화관처럼 풍부한 음향을 들을 수 있습니다.

기존적인 화질과 사운드이외에 다양한 편의 기능을 보면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를 기반으로 유튜브, 디즈니플러스, 애플TV 등 OTT 서비스를 118인치 초대형 화면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에어플레이2와 미라캐스트 등을 지원해 iOS 및 안드로이드 OS 기기와 편리하게 화면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