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순정 OS가 탑재 된 최신 스마트폰 LG Q9 One(엘지 Q9 원)이 확 달라진 UX로 깜짝 놀랐습니다. LG Q9 One(엘지 Q9 원)은 일반 스마트폰과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개인적으로 아이폰 iOS13의 변화 만큼이나 반응을 기대하고 있는데요. LG Q9 One은 구글 순정 OS가 탑재되면서 꼭 필요한 앱과 자주 사용하는 앱들을 위주로 심플하게 배치를 하여 사용성을 높여 주어 좋았습니다. LG Q9 One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출시일을 기준으로 2년 동안 구글에서 직접 소프트웨어를 지원하고 최신 OS 업데이트를 빠르게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깔끔하고 스타일리시한 LG Q9 One에 대해 살펴 볼까요.
LG Q9 One 언박싱과 디자인
LG Q9 One(엘지 Q9 원)은 플래그십 모델의 프리미엄 기능을 계승하였으며 일반 LG 스마트폰의 포장과는 차별화된 디자인이 눈에 띄었습니다.
보통은 블랙 컬러의 박스로만 포장된 것 과는 달리 엘지 Q9 원의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게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구글 어시스턴트를 사용할 때 음성인식 시작 명령어가 OK Google 대신 Hey Google로 사용하게 되어 있는데요. 현재는 혼용해서 사용해도 되더라구요.
언박싱은 언제나 설레이는데요. 겉 박스을 밀어내고 LG Q9 One이 들어 있는 박스를 열었습니다. LG로고가 새겨져 있는 융이 보입니다.
구성품은 LG Q9 One, 융, 간단 사용설명서, 유심핀, 번들 이어폰, 여분 이어팁 2개, 그리고 퀵차지 전원케이블 등이 있습니다.
구글 순정 OS가 탑재 된 LG Q9 One(엘지 Q9 원)이라 그런지 박스 후면에는 음성인식 기능에 대한 설명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LG Q9 One의 특징(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 AI CAM / AI Camera, 붐박스 스피커, 구글 어시스턴트 버튼)이 씌어 있었습니다. 고속충전 지원을 하는 충전기와 LG로고가 있는 이어폰입니다.
LG전자의 프리이멈 스마트폰에 적용되어 인기를 모았던 실키 매트 디자인으로 적용해 멋을 더 했습니다. 좌측에는 볼륨버튼과 구글 어시스턴트 버튼이 있고 상단에는 유심 트레이가 있습니다. 우측 사이드에는 전원 버튼이 있으며 하단에는 스피커와 USB Type C 잭과 3.5mm이어폰 잭이 있습니다.
구글 순정 OS가 탑재 된 LG Q9 One(엘지 Q9 원)의 후면 모습입니다. 깔끔한 실키 디자인에 무광으로 지문이 덜 뭍고 androidone이라는 로고가 멋져 보입니다. 그리고 조명에 따라 달라지는 컬러가 참 예뻤어요.
LG Q9 One 스펙과 가격
LG Q9 One(엘지 Q9 원)의 스펙은 중급폰이면서도 스펙이 괜찮은 편이라 안심이 되더라구요. 얼마전에 소개드렸던 LG Q9도 마찬가지로 좋았어요. LG전자가 예전에는 중급 스마트폰의 스펙이 좀 아쉬웠거든요.
디스플레이 : 6.1인치 QHD+ 풀비전
프로세서 : 스냅드래곤 835
RAM / ROM : 4GB / 64GB
카메라 : 전면 - 광각 8MP(F1.9, 광각)
후면 - 일반 16MP(F1.6, 71도), OIS 지원, LDAF
사운드 : Hi-Fi 쿼드 DAC/DTS:X 3D 입체음향/붐박스 스피커
배터리 : 3,000 mAh (일체형, 고속 충전 지원)
크기(mm) : 153.2 X 71.9 X 7.9 mm
무게(g) : 158g
디자인 : 실키 매트 디자인 (무광)
색상 : 뉴 모로칸 블루
기타 : 지문인식/방수방진IP68/밀스펙/ DMB/FM라디오/구글어시스턴트
출고가 : 59만9500원
통신사는 유플러스만 제공되지만 다른 통신사라도 유심칩만 꽂아서 사용해도 큰 문제는 없답니다. 통신사 개통하고 받는 고유 서비스를 사용하지 못할 수는 있습니다. 티맵은 사용할 수 있어요.
LG Q9 One(엘지 Q9 원) 무엇이 다를까?
LG Q9 One은 구글에서 직접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2년간 지원하기 때문에 다른 안드로이드폰과는 좀 다르죠. 최신 OS를 먼저 사용할 수 있고 좀 더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어 매력적입니다. 추가로 3년간 매월 구글의 직접 안드로이드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 받게 됩니다.
세팅을 유심히 봐서 그런지 아이폰의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다는 부분이 보이네요. 그리고 TTS기능을 세팅하면서 설정할 수 있어 편했어요.
6.1인치의 풀비전 디스플레이로 넓은 화면으로 영화, 드라마, 유튜브 그리고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편안하게 볼 수 있어요. 카메라로 영상이나 사진을 촬영할 때도 편하죠. 물론 화면 비율은 조절이 가능합니다.
LG Q9 One(엘지 Q9 원)은 구글 순정OS가 탑재가 되었다는 것은 LG전자나 통신사가 추가하거나 변경하지 않은 상태의 OS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되실 겁니다. 메인 화면이 참 깔끔하죠. 기존에 사용하면 안드로이드폰의 앱을 그대로 가져왔는데 구성은 심플하게 변환이 되었어요.
화면을 아래로 내리면 기존에 사용하던 앱들이 차례로 보여집니다. 물론 상단에 돋보기를 눌러 원하는 앱을 쉽게 찾을 수도 있구요. 홈버튼이 심플하죠.
좌에서 우로 화면을 스코롤링을 하면 하단에는 가장 많이 사용한 앱이 보이고 화면에는 최근에 사용한 화면의 모습이 보입니다.
위에서 아래로 화면을 내리면 달라진 아이콘을 볼 수 있습니다. 투명한 화면 보다는 블랙 배경이 좀 더 가독성을 높여 주네요.
구글렌즈 기능을 이용해 사용하고 있는 DJI 오즈모 포켓을 촬영해 보았어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구글렌즈는 어떤 결과를 보여 줄까요.
오즈모 포켓에 관련한 사진과 리뷰를 빠르게 보여 주었어요. 좀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요. 모르는 물체에 대해 알고 싶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죠.
OK Google 이나 Hey Google를 말해도 되고 좌측 사이드 중앙에 있는 구글 어시스턴트 전용키를 누르면 바로 음성인식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구글 어시스턴트 버튼을 두 번 누르고 카메라를 비추면 이미지와 텍스트를 인식해 구글렌즈와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LCD 디스플레이지만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 기능을 제공해 기존 대비 약 2배 밝아진 1,000nit로 볼 수 있어요. 그래서 밝은 대 낮에도 선명하고 풍부한 색감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사용 방법은 좌측의 밝기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좌측은 일반 카메라로 본 화면이고 우측은 AI카메라로 본 화면입니다. 얼핏 보면 차이가 없는 것 같지만 머리카락의 노랑색과 손과 얼굴의 살색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적의 조건을 찾아서 촬영하는 AI카메라로 더욱 선명한 추억을 남겨 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좀 더 화질이 좋은 화상 전화도 사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구글의 순정 OS 덕분에 다양한 기능을 좀 더 쾌적한 조건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다른 중급폰보다는 차별성이 높은 편입니다.
사운드는 LG스마트폰에서 공통적으로 높은 퀄리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중급폰 LG Q9 One(엘지 Q9 원) 에서도 고급 이어폰 없이도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DTS:X 3D 입체 음향과 원음을 있는 그대로 생생하게 들려주는 Hi-Fi 쿼드 DAC 으로 그동안 들었던 노래가 맞나 싶을 겁니다.
더팬에서 1등을 한 카더가든의 명동컬링을 좋아하는데요. 폰 전체에서 울리는 붐박스 스피커로 크고 웅장한 사운드를 통해 들으니 카더가든이 보고 싶어지네요.
하단의 홈 버튼 옆에 있는 사람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면 화면에 있는 글자를 읽어 줍니다. 메세지를 읽기 어려울 때 누르고 사용하면 편하답니다.
무광의 실키 디자인으로 더욱 고급스러운 뒤태를 보이는 구글 순정 OS가 탑재 된 LG Q9 One(엘지 Q9 원)은 다양한 컬러로 출시가 되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LG전자가 LG Q8부터는 중급폰도 잘 만들고 있어 앞으로 더욱 기대하게 만듭니다. 좀 더 사용해 보고 LG Q9 One(엘지 Q9 원)을 후기를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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