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9가 출시되면서 기존의 오피스 365와의 라이선스 및 지불방식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 보았어요. MS의 라이선스 정책은 기업용을 사용할 경우 이해하고 사용하는데 정말 복잡하거든요. 일반인들은 공식 라이선스를 몰라도 사용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오피스365차 출시되면서 라이선스의 정책이나 지불방식이 바뀌어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제품의 종류도 획일적인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구글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구글 오피스를 병행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료이기도 하지만 여러가지로 편하거든요.
오피스 2019와 오피스 365의 차이
MS의 오피스는 독립형 솔루션인 오피스 2019와 2011년에 출시된 리스 기반의 오피스 365입니다. 과연 어떤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하는게 기업이나 개인에게 이익인지는 사용기간이나 용도에 따라 차이가 있겠죠.
오피스 2019와 오피스 365는 같은 기능을 가진 솔루션이 있어 같은 듯 다른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가장 큰 차이는 지불방식입니다.
오피스2019는 포함된 솔루션을 한번에 지불하고 영원히 사용할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다만 설치된 PC에서만 사용하기 위한 제품이기 때문에 공유해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오피스2019 라이선스만 가지고 있으면 사용횟수, 기간에 대한 제약이 없죠.
물론 제약이 있다면 개인용으로 구매한 오피스2019를 기업에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또한 윈도우용이거나 멕용을 서로 바꿔서 사용할 수 없겠죠. 부트캠프를 이용해 맥에 윈도우를 설치해 윈도우용 오피스를 사용하는 것도 불법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렇다면 오피스365는 어떨까요. 사용료를 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불을 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죠. 다양한 요금제 조건에 따른 사용기간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을 위한 오피스365 포 퍼스날, 교육기관용 오피스 에듀케이션 E5 그리고 기업용 오피스365 엔터프라이즈E3 등등이 있습니다. 요금이 좀 더 비싼 마이크로소프트365 모델도 있습니다.
오피스 2019와 오피스 365는 모두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피스2019는 최초 5년동안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피스 2019는 보안업데이트를 제공 받을 수 있고 SKU라이프사이클 중 첫 5년 동안은 버그 수정도 받을 수 있다 그렇지만 오피스2019의 새로운 기능은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쉽게 말하면 처음 구매한 상태의 기능을 그대로 영구히 사용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사용하기 위해서는 오피스 2019에 추가된 기능들을 포함해 차기버전을 다시 구매해야 합니다.
오피스365는 사용하는 기간 동안에 기능의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어 늘 최신 버전의 기능을 공급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사용기간이 지나고 사용료 지불을 하지 않으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라이선스 권한도 없어지는 것이죠. 결국 오피스365로 소비자들이 이동하도록 정책을 정하고 있기 때문에 여건에 맞게 잘 선택해야 하겠죠.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2019에 대한 지원을 상당 부분 줄일 계획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사용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인 사용자들에게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지원이기도 하니까요
개인사용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어떤 부분의 지원을 중단하는지 또, 사용하고 있는 부분이 포함되는지 확인을 하면 사용자에 다라서는 굳이 오피스365를 선택하지 않아도 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도 역시 사용할 필요가 없을 수 있거든요.
또 하나 구글 오피스를 사용하거나 특별히 외부에 전달을 할 경우에 간단한 문서작업이나 기본적인 기능을 사용했다면 구글 오피스로 전달해도 큰 문제가 없을 수 있습니다. 고정 비용을 줄이려는 기업의 경우는 전사적으로 생각해 보는 것도 방법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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