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드디어 완전 무선이어폰(코드리스 이어폰 HBS-PFL7)을 출시했습니다. 2017년도에 톤플러스 프리(HBS-F110)를 통해 넥밴트타입의 완전 무선이어폰을 출시했었죠. 넥밴드가 케이스로 바뀌었다고 해도 될 듯 합니다. 모델번호는 바뀌었지만 브렌드명은 같아서 다소 헷갈릴 수 있겠네요. 어찌 되었든 완전 무선이어폰 톤플러스 프리(HBS-PFL7)을 출시해 반가웠습니다. 넥밴드 스타일의 무선이어폰으로 재미을 많이 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애플의 에어팟 이후 LG전자는 기존 넥밴드 타입의 무선이어폰 후속 제품을 오랜 시간 동안 준비했으니 완성도가 어떻게 될 지 궁금합니다.
완전 무선이어폰 톤플러스 프리(HBS-PFL7)의 특징
톤플러스 프리(HBS-PFL7)는 공식적으로 LG전자의 첫 번째 무선이어폰입니다. 이미 타 업체들의 무선이어폰들이 시장을 형성해 놓았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접근이 쉬울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명품 오디오 제조사인 메리디안 오디오가 사운드를 튜닝해 일반 무선이어폰과는 차별화된 사운드를 들을 수 있습니다. 저음부터 고음까지 풍부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입체감 있는 음향으로 평상시 듣던 음악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들겁니다.
제대로 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도록 톤플러스 프리(HBS-PFL7)에는 디지털 소음을 줄여 사운드의 왜곡을 최소화하여 마치 스튜디오에서 듣는 듯한 느낌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무선이어폰을 보관하는 케이스는 UVnano 기능을 탑재해 유해 성분을 줄여 주어 좀 더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완충하면 총 6시간을 들을 수 있고 5분 충전으로 1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는 고속 충전도 제공합니다.
음성마이크와 소음제거 마이크를 탑재해 음성과 소음을 분리하여 통화를 깔끔하게 할 수 있습니다. 장시간 사용해도 안정감있게 밀착되기 때문에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방수등급은 IPX4로 생활방수 수준으로 운동시 땀이나 비가 내리는 정도에서 고장의 염려가 없이 안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는 것은 음성인식 기능인데요.
톤플러스 프리(HBS-PFL7)의 이어폰 양쪽 컨면에 터치패드 기능을 적용해 통화, 음악 재생 및 정지 등을 터치 액션으로 쉽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음성인식은 구글 어시스턴트로 사용하게 되는게 터치를 한 상태로 명령을 하고 손을 떼면 인식하게 됩니다.
톤플러스 프리(HBS-PFL7) 블랙는 10월28일 출시가 되고 11월에 화이트가 출시된다고 합니다. 톤플러스 프리(HBS-PFL7)은 기존 무선이어폰의 사운드와 달리 메리디안의 튜닝으로 좀 더 풍부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어 터치패드를 활용도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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