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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전자제품

최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4!! 스마트토크가 가능한 이유와 아쉬움

by 핑구야 날자 2020.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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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4으로 음악에 더욱 몰입하면서 스마트토크가 가능해 헤드폰을 벗지 않고도 대화가 가능하답니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외출을 자제해야 하는 요즘이라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은데요. 집 안에서 운동을 하는 홈트족, 외출보다는 집에만 있어 집콕족, 집에서 바캉스를 보내는 홈캉스족 등등 집에서 지루하지 않게 보내는 노력이 대단한 요즘입니다. 꼭 최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4이 아니더라도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이어폰이나 헤드폰이 많습니다. 집에서 음악과 함께 하면 훨씬 더 수월하겠죠. 물론 업계 최고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의 WH-1000XM4이라면 더 좋구요.



4세대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4 개봉기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은 2016년 출시되었던 소니의 MDR-1000X를 처음 사용해 봤는데요. 벌써 4세대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WH-1000XM4)이 출시되었네요.




WH-1000XM4의 가격은 459,000원으로 다소 부담스럽지만 훨씬더 고급스럽고 우수한 성능으로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럼 어떤 구성품이 있는지 볼까요.



슬라이드식으로 개봉을 해보니 케이스가 보이네요. 구성품은 WH-1000XM4 메인 유닛, 케이스, 헤드폰케이블, Type-C USB케이블, 기내용플래그 어댑터, 그리고 제품 설명서로 되어 있습니다.



케이스가 참 마음에 들었는데요. 아무래도 장거리 여행을 하거나 사용하지 않을 경우는 보관을 깔끔하게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내부도 보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게 만들어 소니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외여행시 이용할 수 있는 기내용플래그 어댑터는 일반 헤드폰에서는 만나보기 힘든 악세러리가 아닐가 싶네요. 무선으로 사용하다가 방전이 되면 유선 케이블로 연결해 사용하면 되겠죠.



왼쪽 이어패드에 컨트롤 버튼이 있어요. 전원버튼과 노이즈캔슬링 버튼, 우측의 하우징에 퀵 어탠션 기능, 좌우 피드포워드 마이크와 좌측 멀티마이크가 있습니다.



착용감은 특별히 언급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쿠션이 좋아서 장시간 사용해도 무리가 없었습니다. 다만 목에 걸칠 때는 약간 작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미묘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최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4 특징


최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4는 최대한 편하게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한번 사용하면 다른 헤드폰과 비교하게 됩니다.



일반 직관적인 사용방법이 매력적인데요. 좌측 이어후드 표면을 좌우로 움직이면 곡을 탐색하게 되고 상하로 움직이면 볼륨이 조절됩니다. 중간을 2번 터치하면 재생 또는 멈춤 그리고 통화를 할 수 있어요.



아무래도 이어후드의 버튼을 이용해서 볼륨이나 곡을 선택하는 것 보다는 하우징에 터치를 이용하는 게 훨씬 편하답니다. 그랴서 일반 헤드폰을 사용하려면 불편을 느끼기도 합니다.



상점에서 주문을 하거나 누가 말을 걸어 올 때 등 헤드폰을 장착하고 대화를 해야 하는 경우가 의외로 적지 않는데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4 퀵어탠션 기능으로 헤드폰을 벗지 않고 해결할 수 있어요.



우측 하우징에 손을 대면 음악 볼륨이 다운되고, 주번 소리 볼륨이 업되어 헤드폰을 벗지 않고도 대화를 할 수 있어요. 다시 하우징에서 손을 떼면 음악볼륨이 커지게 됩니다. 너무 편하죠.


▲ MDR-1000X


퀵어텐션은 2016년 출시되었던 소니의 MDR-1000X에도 있었던 기능이었는데요. 그 때는 적용되지 않았던 스마트토크 기능이 개인적으로 더 편했습니다.



그냥 말을 하면 헤드폰이 자동으로 내 목소리를 감지해 음악을 멈추고 주변소리와 상대방의 말을 강조해 대화를 할 수 있답니다. 오른쪽 터치패드에 두 손가락을 대고 있으면 ON/OFF 설정이 가능해 편한 방법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4을 음악을 듣고 있다가 벗으면 음악이 멈춥니다. 소니는 WH-1000XM4을 통해서 벗지 않는 헤드폰이라는 특징으로 사용자들에게 강력한 어필을 하고 있는 셈입니다.



편리한 사용을 위한 기능적인 특징을 살펴 보았는데요. 사운드는 어떨까요. 음악에 집중해서 들을 수 있도록 한 노이즈캔슬링 성능에 대해 말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듀얼 노이즈센서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내부와 외부의 마이크가 노이즈를 줄여주고 노이즈캔슬링 회로에서 만든 역위상 신호를 통해 소음을 상쇄하게 됩니다. 그리고 소니의 HD 노이즈캔슬링 프로세서 QN1은 초당 700회의 압도적인 연산속도, 32bit 오디오시그널 그리고 DAC+AMP로 뛰어난 음질을 제공합니다.



헤드폰에서 들려주는 사운드가 좋아도 주변의 소음이 섞이면 아무래도 음악에 집중하는데 방해가 될 수도 있거든요. 특히 기내에서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린다면 음악에 몰입하기 쉽지 않겠죠.



40mm 드라이버를 사용해 최대 40kHz 고해상도 음원을 지원하고 LDAC코텍을 지원하여 최대 96khz/24bit 고해상도 무선 전송이 가능합니다.



인공지능 기술로 업스케일링시켜주는 DSEE 익스크림은 실시간으로 장르 및 악기를 인식하고 분석하여 고음역대도 놓치지 않고 더욱 향상된 음질과 최적의 사운드로 업그케일링을 해 스튜디오 원음에 가까운 고품질 사운드를 들려 줍니다.



물론 단순 업스케일링을 하는 것은 인공지능 기술은 아닙니다. 소니는 Deep Neural Network로 수많은 음악 샘플을 학습하고 이를  AI를 바탕으로 음악을 이해하고 복원하기 때문에 AI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주 다니는 공간을 인식하는 위치 학습도 가능합니다. 물론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에 Sony Headphones Connect 앱을 설치해고 작동여부를 설정해야 가능합니다.



그 밖에 특징은 완충하면 최대 3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고 10분 충전으로 최대 5시간까지 재생할 수 있는 빠른 충전이 제공됩니다. 물론 사용환경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이 정도의 사용시간이면 충분하겠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4 사용해 보니


착용감지센서와 2개의 가속도 센서가 더 추가되었지만 체감 무게는 더 가벼워진 듯 합니다. 그리고 전작에 비해 이어패드가 더 넓어지고 장력도 개선되어 착용감에 대한 부담이 더 줄어 들었어요.



매트한 마감으로 전작보다 훨씬 고급스러워져 디자인에 대한 만족감이 높아졌습니다,. 위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여성 사용자들에게는 무리가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약간 작다는 느낌이 들어 아쉬웠습니다.



최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를 사용하면서 퀵어탠션 기능이 좀 더 빨리 반응해 편했어요. 스마트토크는 내 목소리가 상대방에게 전달될 동안 대화가 될 수 있을 정도로 볼륨이 낮아지지만 익숙해지지 않아서 초반에는 불편했어요.



아무래도 음악을 듣고 있는 상황에서 손동작으로 컨트롤하는 퀵어탠션 보다는 바로 대화를 할 수 있는 스마트토크가 사용하면 할 수록 훨씬 편하더라구요.



헤드폰을 사용하면서 대화할때마다 벗어야 했던 일반 헤드폰은 이제 불편해서 사용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물론 사용하다보면 익숙해질 수도 있겠지만요.



WH-1000XM4의 사운드에 대한 만족도는 굳이 언급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개인적으로는 흡족하답니다. 음악을 듣다가 벗으면 바로 음악이 멈추고 다시 착용하면 음악이 플레이 되는 것도 소소하지만 편했어요.



멀티포인트로 동시에 여러기기에 연결이 되기 때문에 사용하는 분에 따라서는 아주 유용할 겁니다. 뭐니뭐니해도 소니의 WH-1000XM4는 더욱 강력해진 노이즈캔슬링으로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도와 준다는 것이 제일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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