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드래곤 888 출시를 발표한 퀄컴의 발표에 2021년 출시될 플래스십 스마트폰의 성능에 관심이 뜨겁습니다. 당초 스냅드래곤 875 출시를 예상해왔었는데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5G 모뎀칩을 하나로 통합한 원칩으로 결정되었습니다. 8이라는 숫자를 좋아하는 중국인들에게는 남다른 의미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5G 시대를 더욱 빠르게 앞당겨 줄 것으로 기대가 되면서 동시에 2021년 출시 예정인 LG 롤러블폰 삼성 갤럭시S21 그리고 샤오미 Mi11 등 어느 제품에 먼저 탑재가 될지도 관점포인트입니다. 예전에 AP 수급에 밀려 스마트폰 출시가 미뤄진 제조사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스냅드래곤 888 얼머나 좋아졌나?
위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스냅드래곤 875 출시를 예상했으나 결과는 완전 다르게 결론이 나버렸습니다. 더구나 5G 통신모뎀과 AP 그리고 GPU까지 하나의 칩에 탑재할 줄이야~
더구나 스냅드래곤의 넘버링에도 스냅드래곤 865에서 스냅드래곤 888로 점핑을 해 놀라게 하였습니다. 중국인이 좋아하는 숫자 8을 맞춘 것은 바이든 시대로 교체되는 것과 무관해 보이지 않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화합을 위한 메세지~ 너무 오버하는 해석일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런 의미로도 해석이 되고 스냅드래곤 888의 첫 주인공이 샤오미 Mi11이라는 것이 이상해 보이지 않더라구요.
각설하고 스냅드래곤 888의 성능은 얼마나 좋아졌을까요. 일단 중앙처리장치, 5G 모뎀칩이 하나로 통합된 원칩이라 기본적으로 성능과 배터리 수명을 더 끌어 올일 수 있어 기대가 많이 됩니다.
스냅드래곤 888은 원칩 솔루션이기 때문에 중앙처리장치, 그래픽처리장치 그리고 5G 모뎀칩이 스마트폰에 각각의 위치를 차지했을 때보다 집적도와 공간활용도가 높겠죠.
따라서 스냅드래곤 888을 장착한 2021년 최신 플래스십 스마트폰은 확보된 공간으로 두께의 변화 또는 다른 기능을 추가하게 되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스냅드래곤 888 원침 솔루션에 집접된 스냅드래곤 X60 5G는 5nm 공정으로 설계하여 초고주파 및 6GHz 이하 주파수 대역에서 시분할, 주파수분할을 모두 제공합니다.
현재의 5G 모뎀은 LTE에 의존해서 음성통화를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 원칩으로 교체가 되면 5G VoNR(Voice over New Radio)과 5G 독립모드를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음성통화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스냅드래곤 888은 다운로드 속도가 최대 초당 7.5Gbps를 지원하고 업로드 속도는 초당 최대 3Gbps를 지원합니다. 5G 독립모드(SA)에서 6GHz 이하 대역의 케리어 어그리게이션을 통해 단일 주파수 성능을 최고 데이터 속도를 2배로 올려 줍니다.
스마트폰 게임을 즐기는 분들들에게 반가운 소식은 GPU드라이버로 최대 144fps를 지원하는 스냅드래곤 엘리트 게이밍이 가능합니다 또한 6세대 AI(인공지능) 엔진을 사용해 초당 26조회 연산이 가능해 GPU의 성능도 크게 개선될 겁니다.
카메라 성능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는 이유는 전 보다 최대 35% 빠른 속도로 초당 2.7GigaPixel 또는 1200만 화소로 약 120장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냅드래곤 888 탑재될 2021년 최신 스마트폰
일단 샤오미 Mi11에 스냅드래곤 888이 가장 먼저 탑재가 될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는 소식입니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퀄컴이 넘버링을 달리 가져가는 것이 힌트였던 게 맞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LG전자의 롤러블폰과 삼성의 갤럭시S21이 좀 더 일찍 출시가 되었다면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2021년 국내 제조사들이 출시소식을 알리면 정확해지겠죠.
LG전자는 올해 벨벳과 LG WING에 탑재한 AP를 보면 스냅드래곤 888 탑재는 어려울 수도 있어 보이지만 롤러블폰은 포지션이 달라 원칩 솔루션 스냅드래곤 888 탑재를 기대해 봅니다.
[관련글]
삼성 갤럭시S21(갤럭시S30) 스펙보다 아이폰12처럼 각진 디자인으로 이어폰과 충전기 제외 이슈
2021년 최신 스마트폰 LG롤러블폰과 갤럭시S21!! 스냅드래곤 875 성능 사용 기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