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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21

이상증후군 무용극 후기 - 무용수 조재혁의 몸에서 천재시인 이상을 느끼려고 하지 말라 이상증후군 무용극 후기입니다. 무용수 조재혁의 몸에서 천재시인 이상을 느끼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ㅋㅋ 국립극장 KB청소년 하늘극장에서 80분안 펼쳐진 조재혁과 무용수들 그리고 록그룹 잠비나이의 음악을 본 저의 느낌입니다. 시상증후군은 무용극으로 국립무용단의 컬렉션 공연작품입입니다. 첫번째 공연 팜므파탈에 이은 두번째 작품이죠. 사실 무용극은 그야말로 동작으로 이루어지는 공연이다보니 공연제목과 내용을 미리 접하고 가야 관람을 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이상증후군은 천채시인 이상을 몸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2012년 초연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상증후군은 박이표 안무와 춤꾼 조재혁의 연기의 매력에 빠지고 왔습니다. 국립극장은 지난해 10월에 춤춘향으로 보고 오랜만에 찾게 되었어요. .. 2014. 1. 18.
연말연시 국립극장 공연 불꽃놀이와 함께하는 제야음악회와 안숙선 명창의 제야완창판소리 연말연시 국립극장 공연 불꽃놀이와 함께하는 제야음악회와 안숙선 명창의 제야완창판소리와 함께 하시면 어떨까요. 둘 중에 하나를 볼까 고민하고 있는데요. 불꽃놀이와 함께 하는 제야음악회가 더 관심이 가지만 지난번 수궁가에서 안숙선명창의 소리를 직접 듣고 매료되어 더 고민이 깊어지기는 했답니다. 연말연시 들뜨기 쉬운 시기이지만 가족과 함께 국립극장을 찾아 함께 새해를 계획한다면 더욱 의미있는 한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더불에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2014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어요. 국립극장 극장장이 바뀌고 나서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공연도 다채로워져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어요. 해오름극장 1층에 라운지디가 들어서 여유있는 공연관람에 도움이 되었답니다. 국립극장이 해마다 연말이 되면 진행하는 국립극.. 2013. 12. 28.
전자책으로 적당한 태블릿 G패드8.3 !! 국립극장에서 여유부리다 큰일 날 뻔~~ 전자책으로 적당한 태블릿 G패드8.3 !! 국립극장에서 여유부리다 큰일 날 뻔~~했어요. 오랜만에 국립극장에 공연을 보러 갔어요. 사실은 지난주에 예약한 줄 알고 아내를 직장 근처에서 만났었답니다. 헐~~ 그런데 퇴근시간 무렵~~ 직장 볼링동호회 연말 행사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지 뭐예요.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스케줄을 확인해보니 아차~~ 다음주 인거 있죠. 국립극장 예약 확인메세지를 받고 제가 착각을 한겁니다. 결국 이해심 많은 아내 덕에 수습을 했지만 내내 미안하더라구요. 한 주가 흐르고 드디어 예약한 날 국립극장으로 공연을 보러 가게 되었답니다. 지난주에 일도 있고 해서 서둘어 국립극장으로 출발하면서 사용하던 G패드8.3을 안주마니에 넣고 말이죠. 공연을 보러 가게 되면 늘 김밥으로 요기를 하게 가.. 2013. 12. 5.
볼만한 공연 춤춘향 국립무용단의 숨막히는 춤사위로 러브스토리 그려 시간가는 줄 몰라 볼만한 공연 춤춘향 국립무용단의 숨막히는 춤사위로 러브스토리 그려 시간가는 줄 몰랐답니다.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 춤춘향은 이몽룡과 성춘향은 한국의 대표적인 러브스토리인 것은 누구나 알고 있죠. 그런데 춤춘향을 한국무용단이 무용으로 표현해서 색다른 감동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볼만한 공연 춤춘향을 관람하면서 알게 된 것은 2010년 캐나다 밴쿠버와 미국 뉴욕에서 공연이 되었으며 2012년에는 중국 베이징 공연등 해외공연과 더불어 총 27회의 공연을 했답니다. 이번에 처음 공연을 한 줄 알았는데 말이죠. 이번 공연까지 포함하면 관객수도 30,000명을 넘을지도 모르겠네요. 어쩐지 볼만한 공연 춤춘향을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볼만한 공연 춤춘향을 관람하러 많은 관객들이 찾아 인기를 실감했.. 2013. 10. 18.
국립극장 뮤지컬 시카고 공연후기!! 13-14년 국립 레퍼토리시즌 볼만한 공연 풍성 국립극장 뮤지컬 시카고 공연후기입니다. 13-14년 국립 레퍼토리시즌은 12-13년 국립 레퍼토리시즌보다 더 볼만한 공연들이 많아서 풍성했어요. 오랜만에 국립극장에 가면서 국립레퍼토리시즌을 한번 살펴봤거든요. 뮤지컬 시카고는 많이 기다려 온 터라 기대를 많이 하였답니다.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 시카고는 뮤지컬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스토리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실겁니다. 뮤지컬 시카고는 살인자 벨마 켈리와 록시 하트가 주인공으로 인기와 명성을 쫓는 두 여죄수의 이야기랍니다. 1920년대 잔인하고 자극적인 살인을 한 여죄수들이 가득한 쿡 카운티 교도소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요. 또 당시에는 재즈의 열기가 대단해서 공연내내 재즈의 매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답니다. 국립극장 뮤지컬 시카고에는 인순이, 최정원.. 2013. 8. 15.
국립창극단 내이름은 오동구!! 여자가 되고 싶어하는 소년의 꿈을 어떻게 볼 것인가? 국립창극단 내이름은 오동구!! 여자가 되고 싶어하는 소년의 꿈을 어떻게 볼 것인가? 국립극장 국립창극단의 내이름은 오동구 공연 첫날 우리가족이 함께 관람하고 왔습니다. 여자가 되고 싶어하는 소년의 꿈을 그린 내이름은 오동구는 영화 청하장사 마돈나를 창극으로 제작되었답니다. 오랜만에 가족이 같이 창극 내이름은 오동구를 보게 되어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아이들에게 보여주려고 예약을 했지만 아이들이 성소수자 역할을 한 오동구를 어떻게 이해하며 받아 들일지 걱정도 조금은 되었답니다. 중간에 다소 지루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어요. 내이름은 오동구가 끝날때가지 아이들이 군소리 없이 관람하는 걸 보니 재미있었나봐요. KB하늘 청소년극장은 별오름 극장보다 무대가 크답니다. 주말이고 첫 공연이라 그런지 청소년들과 부모.. 2013. 6. 9.
에우리피데스의 메디아를 두아들을 살해한 악녀로 볼 것인가? 창극으로 만난 이색적인 공연 에우리피데스의 메디아를 두아들을 살해한 악녀로 볼 것인가? 메디아를 창극으로 만난 이색적인 공연을 관람하고 왔어요. 그리스의 에우리피데스는 괴테가 극찬한 비극작가입니다. 메디아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5월22일부터 5월26일까지 5일동안 공연을 합니다. 메디아를 보면서 여자의 한이 얼마나 무서운지 뼈져리게 늦기게 되었답니다. 메디아의 연기에 몰입을 하면서 품어져 나오는 메디아의 광기어린 독기는 공포 그 자체 였습니다. 아마도 메디아를 관람하고 나오면 여친이나 아내에게 잘해야 겠다고 결심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특히 마지막에 두 아들을 날까로운 칼로 죽이면서 지르는 비명과 아이들의 울부짖음이 공연후에도 내내 마음을 무겁게 하였습니다. 메디아는 콜키스 땅의 공주입니다. 그리스의 이올코스라는 국가의 청년 .. 2013. 5. 23.
빨간구두 셔틀보이 빵셔틀,돈셔틀,시험셔틀,가방셔틀등등 가해자와 피해자의 소통을 통해 빨간구두 셔틀보이는 빵셔틀,돈셔틀,시험셔틀,가방셔틀등등의 가해자와 피해자의 소통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하는 무용극입니다. 국립극장 KB국민은행 청소년하늘극장에서 4월13일까지 공연합니다. 빨간구두 셔틀보이는 전석 2만원이지만 빨간구두를 신고 가면 50%할인을 합니다. 빨리 가면 좀 더 좋은 좌석에서 아이와 함께 즐거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셔틀이라는 말은 심부름을 뜻합니다. 빵셔틀은 힘이 센 학생이 일반학생에게 빵을 사오라는 심부름을 시킵니다. 물론 돈을 주지 않습니다. 못된 행동이죠. 어쩌다 이런 못된 짓을 하는 학생들이 생기는지 모르겠어요. 어른들의 잘못이 크죠. 빨간구두 셔틀보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아요. 빨간구두 셔틀보이는 좀 더 파격적인 연출.. 2013. 4. 12.
서편제 소리공부를 위해 어린딸 송화에게 몹쓸짓을 한 유봉을 이해하기 어려워 서편제 소리공부를 위해 어린딸 송화에게 몹쓸짓을 한 유봉을 이해하기 어려웠어요. 지난번에 서편제 예약하고 기대평을 쓰면서 기다리던 공연이었어요. 안숙선 명창의 소리를 들을 지난번 수궁가에 이어 또 듣게 되는구나 했지요. 그러나 안타깝게도 서편제 두번째날 공연이라 김영자 명창에게 사사받았던 안금미씨가 노년의 송화를 열련하게 되었답니다. 아쉽기는 했지만 노년 송화의 안금미씨는 600년 판소리대회 최우수상, 2007년 전주 대사슴놀이 명창부에서 장원을 했던 분이더라구요. 영화 서편제, 뮤지컬 서편제에 이어 창극 서편제까지 보게되어 헤트트릭을 했네요. 맞는 표현인지는 몰라도..ㅋㅋ 좋아하는 아내와 함께 본 창극 서편제라 더할 나위 없이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창극 서편제의 무대장치에 놀라 해오름극장에서 오는 3.. 2013. 3. 29.
서편제를 창극으로 제대로 느껴!! 국립창극단의 올해 첫 작품이라 더 기대가 되는 서편제 서편제를 창극으로 제대로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국립창극단의 올해 첫 작품이라 더 기대가 되는 서편제 소식입니다. 전라남도 보성읍 인근 한적한 길목의 소릿재 주막에 소리꾼 여인과 북장단을 하는 사내가 등장하는 장면은 영화에서 본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리고 2010년에 두산아트센터에서 뮤지컬로 서편제를 보았어요.(리뷰보기) 지금도 생각나는 대사가 있어요. 살다보면 살아진다는 소리죠. 지금도 힘들때면 늘 살다보면 살아진다는 소리를 떠올리면서 이겨내기도 한답니다. 이번에 2013년 국립창극단 첫 작품으로 올라가게 될 서편제는 보게 되면 3번째 관람이 됩니다.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3월27일부터 3월31일까지 120분간 공연을 앞두고 있어 많은 기대를 하고 있어요. 서편제에 대해 간단히 말하면 섬진강을 중심.. 2013. 3. 10.
젠틀맨을 통한 정관영의 춤에서 남자의 자격이 만들어 낸 애환을 느끼고 싶었는데~~ 젠틀맨을 통한 정관영의 춤에서 남자의 자격이 만들어 낸 애환을 느끼고 싶었는데~~ 젠틀맨을 예약해 놓고 당일에 선약이 있는 걸 깜박한거 있죠. 아마도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 젠틀맨을 보려고 급하게 예약을 해서 그런가봐요. 매번 약속이 있으면 네이버 스케줄에 입력해 놓는데 선약을 정한 날이 너무 추워서 다음에 입력해야지 했던게 화근이었어요. 그래서 아쉬움에 공연을 보러 간 지인을 통해서 젠틀맨의 감상평을 듣고는 너무 아쉽더라구요. 사실 남자로 태어나 남편으로 아버지로 살아가면서 치열한 사회생활을 통해서 힘들게 살아가지만 이런 애환을 막상 의지할 곳을 찾게 되는 나약한 존재이기도 하죠. 강한척을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지 않을까요. 젠틀맨은 지난 2월22일부터 2월24일까지 3일간 .. 2013. 3. 1.
가족 뮤지컬 추천하고 싶은 거리위에 빨간 모자로 아이들과 동심을!! 조카들이 너무 좋아해 가족 뮤지컬 추천하고 싶은 거리위에 빨간 모자로 아이들과 동심을 찾아보세요. 국립극장에서는 가족 뮤지컬 거리위에 빨간 모자처럼 오래 공연하는 건 오랜만에 봅니다. 1월24일부터 2월17일까지 공연을 합니다. 조카들을 위해서 뭔가 해줄게 없나 생각하다가 지난 겨울에 보여준 국립극장 KB청소년 하늘극장 비틀깨비를 너무 좋아했던 생각이 났어요. 그래서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공연하는 가족뮤지컬 거리위에 빨간 모자를 예매해 주었어요. 같이 같으면 좋으련만 막내 동생 가족끼리 즐겁게 관람하는게 더 좋을 것 같아서 예약만 해주었답니다. 사실 가족 모두가 뮤지컬을 보려고 해도 시간을 내기도 그렇고 막상 보려고 고르려면 영~ 어렵잖아요. 다행히 날씨도 춥지 않고 교통여건도 좋았던 모양이더라구요. 가족뮤지컬 거리위에 빨.. 2013. 2. 11.
어린이 연극 추천으로 이스라엘 어린이 연극 오나포랏 극단의 뭔가 멋진 일이 일어날거야 어린이 연극 추천으로 이스라엘 어린이 연극 오나포랏 극단의 뭔가 멋진 일이 일어날거야가 괜찮은 것 같아서 동생네 가족을 위해 예약을 해주었어요. 2월14일 목요일은 3시, 5시 2월15일 금요일은 3시에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공연을 합니다. 뭔가 멋진 일이 일어날거야는 갈리아 프래드킨 연출, 이찍 웨인가튼이 대본연출가 가일라 프래드킨의 연출을 했습니다. 1970년 오나포랏이라는 여배우가 창단한 오나포랏극단은 이스라엘 과학문화체육부와 텔아비브-자파 시의회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해여 오나포랏극단은 예술작품을 통해 이스라엘 아이들에게 예술적 가치와 인정, 이스라엘과 세계적인 가치관을 심어주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나포랏 극단의 뭔가 멋진 일이 일어날거야는 독특한 무대언어와 풍부한 극적인 움직임.. 2013. 2. 9.
하모니 인 아시아(Harmony in Asia) 문화동반자공연 흐미창법 직접 들어보니~~ 하모니 인 아시아(Harmony in Asia) 문화동반자공연 흐미창법 직접 들어보니 정말 신기했답니다. 가을의 끝자락에서 찾은 국립극장 청소년하늘극장에서 약 6개월간 문화동반자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은 너무 색다른 경험이었답니다. 아시아의 7개국 12명과 함께 한 하모니 인 아시아(Harmony in Asia) 문화동반자공연은 쌍방향 문화교류를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또한 다문화을 체험하게 되고 서로를 이해하는데 문화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는게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평화라는 것도 서로를 알아가는 것에서 부터 시작이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을을 문화동반자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하모니 인 아시아(Harmony in Asia)로 마무리하게 되어 너무 좋았.. 2012. 11. 10.
안티코네와 크레온의 같은 불행과 다른 불행속에서 느낀 권력의 무상함 안티코네와 크레온의 같은 불행과 다른 불행속에서 느낀 권력의 무상함은 요즘 대한민국의 대선을 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연극 안티고네는 터키의 케난 이스크가 연출한 안티고네 공연을 보고 왔어요. 기존에 보았던 연극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에 색다른 감동을 받았답니다. 10월15일,16일 양일간에 진행된 안티고네는 고대 그리스의 3대 비극작가(아이스킬러스,소포클레스,유리피데스) 소포클레스의 희극이기도 합니다. 추석이 끝나서 그런지 지난번 도미부인을 관람하러 갔을때 보다 차가 막히지 않아서 좋았어요. 늘 퇴근하고 가려면 시간이 조금은 빡빡했었거든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 도착을 했는데 객석이 꽉 찰 정도로 관람객이 많아서 놀랬답니다. 특히 터기인들이 많이 와서 마치 외국의 극장.. 2012. 10. 11.
도미부인 국립무용단의 혼신을 다한 연기, 도미와 아랑의 애절한 사랑에 눈물이 주루룩 도미부인 국립무용단의 혼신을 다한 연기 그리고 도미와 아랑의 애절한 사랑에 눈물이 주루룩 흘러 내리는 분들이 많았어요. 저도 짠 하더라구요. 금요일이라 야외로 놀러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88고속도로가 엄청 막히더라구요. 8시부터 공연인데 마음이 조금은 다급해지더라구요. 다행히 한남대교가 보일때 쯤 다소 길이 뚫리더라구요. 20분전에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 도착을 했답니다. 도미부인이라고 하니 부인의 이름이 도미인줄 아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도미의 부인이랍니다. 이번에 국립무용단의 도미부인은 연극이나 뮤지컬처럼 대사가 있지 않답니다. 대신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 1장부터 6장까지 간단한 스토리를 화면으로 보여줍니다. 물론 백제설화 도미부인을 동화책으로도 접했던지라 오히려 대사없이 무용으로 보는게 더 좋았.. 2012. 9. 15.
도미부인 여친과 볼만한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공연작품 추천 도미부인은 여친과 볼만한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공연작품으로 추천합니다. 이번주에 관람하려고 예약을 했답니다. 여친과 보냐구요. 그럴수도..ㅋㅋ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과 세계국립극장 페스티벌등 다채로운 공연소식이 올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합니다. 가을이라 책을 한두권 골라 읽으려다가 도미부인을 추천받아 기대만땅입니다. 국립극장이 작년과 다르게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을 축으로 해서 거듭나는 것 같아 반가운 일입니다. 올 가을 기념일이나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국립극장의 다양한 공연소식을 접해보세요. 국립극장은 공연 관람이외에도 남산을 걸어 올라갈 수 있는 데이트코스도 좋아요. 굳이 공연을 관람하지 않아도 가을에 찾아 볼 만 한 명소로 국립극장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도미와 아랑의 애절한 사랑 도미부인은 9월14일 .. 2012. 9. 11.
[수궁가] 안숙선 명창과 아힘 프라이어 연출로 추천하고 싶은 판소리 오페라 수궁가 수궁가를 관람하고 왔어요. 안숙선 명창과 아힘 프라이어 연출로 추천하고 싶은 판소리 오페라 수궁가는 진작부터 기대하고 있던 작품이라 설레임이 많았답니다. 수궁가를 외국인 아힘 프라이어의 시각을 풀어낸 작품이라 신선하기도 했어요. 수궁가는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개막작이라 의미도 있었죠. 수궁가는 용왕이 병에 걸려 백약이 무효인 상황에서 육지의 동물인 토끼의 간을 구하기 위해 별주부를 보내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어릴때 동화책으로 접했던 별주부전을 대형무대에서 안숙선 명창과 아힘 프라이어 연출로 만날 수 있던 것은 행운이었답니다. 어릴때는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재미있게만 읽었는데 관람내내 의미를 부여하려고 애쓰는 자신을 발견하기도 했어요. 그래서 수궁가가 보여주려는 부분을 놓치기도 했답니다. 문화체육.. 2012. 9. 6.
국립극장 국립레퍼토리시즌은 국립극장의 르네상스!! 국립극장 100% 즐기는 방법을 알다. 국립극장 국립레퍼토리시즌은 국립극장의 르네상스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더불어 국립극장 100% 즐기는 방법을 알게 되었어요. 국립레퍼토리시즌은 안상호 국립극장 극장장의 야심찬 프로젝트입니다. 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수장들이 새롭게 영입이 되면서 안상호 국립극장 극장장의 국립레퍼토리시즌은 날개를 달게 되었습니다. 지난 13일 국립극장 산아래 연습실에서 국립극장 시즌제 기자간담회의 분위기에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국립극장은 세금으로 운영이 되는 국민의 극장임에도 국민의 관심과 사랑이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이는 민간단체와 함께 사용하다보니 국립극장의 색깔이 확실하지 않았던 것도 있고 정부의 예산지원이 충분하지 않아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던게 사실입니다. 안상호 국립극장 극장.. 2012. 8. 14.
바리 세상 밖으로 - 고나마루 전국 향토 연극제 대상작 기대하며 찾은 국립극장 바리 세상 밖으로는 고나마루 전국 향토 연극제 대상작이라 기대하면서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을 찾았습니다. 지난번에 공명 연주회를 찾은지 보름만에 국립극장에 또 오게 되어 기분이 좋았어요. 바리 세상 밖으로는 극단 집현의 작품으로 고나마루 전국 향토 연극제에서 연출상도 수상한 수작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오는 30일까지 공연을 한답니다. 일요일 생각보다 1시간이나 일찍 국립극장에 도착해서 다소 여유있게 기다릴 수 잇었어요. 주차는 5시간을 기본으로 3천원의 주차비를 지불하면 되어 끝나고 좀 더 여유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바리 세상 밖으로는 총 1시간 30분 공연이었거든요. 비가 올듯 꾸물꾸물한 날이었지만 오히려 연극 바리 세상 밖으로와 맞는 듯 했어요. 아내와 함께 연극이나 뮤지컬등 공연을.. 2012. 5. 29.
도란도란 문화놀이터 우수한 문화와 예술은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맺어준다. 사람과 사람의 이해. 그것을 위해서는 겉으로 보면 멀리 돌아가는 것 같이 보여도 '문화의 길'을 여는 것이 가장 '가까운 길' 이 된다고 확신합니다. 왜냐면 우수한 문화와 예술이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맺어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도란도란 문화놀이터에 거는 개인적인 기대를 담아 소개합니다. 블로그가 이젠 개인 뿐만 아니라 기업과 3군, 지차체로 확산이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정부부처도 부지런히 블로그를 운영하며 보다 가깝게 다가서고 있습니다. 이런한 소통의 문화를 정부도 나서고 있어 개인적으로는 참으로 바람직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중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곳이 문화체육관광부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무총리 산하에 문화재청을 두고 있으며 대한민국 국민이 문화.. 2010.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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