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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161

다큐3일 방영 시각장애인 박성수 선수의 통영 트라이애슬론 대회 출전기를 보고 다큐3일 방영된 시각장애인 박성수 선수의 통영 트라이애슬론 대회 출전기를 보고 어찌나 감동스러운지 몰라요. 역시 어머님의 힘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버지가 장애인 자녀와 함께 하는 모습은 가끔 보곤 했는데 어머니가 함께 한 모습은 처음 봤어요. 다큐3일 방영된 시각장애인 박성수 선수는 생후 6개월 만에 받은 심장 수술을 받아 태생부터 힘든 인생을 출발했어요. 나도 자식을 키우는 입장이지만 얼마나 가슴 아픈일인지 모릅니다. 감기만 걸려도 애틋한데 수술이라니 정말 많이 힘들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심장수술 후 잘 자라주기만 해도 다행일텐데 다큐3일 방영된 시각장애인 박성수 선수는초등학교 입학 무렵에 종양이 시신경을 눌러 시력을 잃게 되어 시각장애 1급이 되고 맙니다. 세상은 참 불공평한 것.. 2012. 10. 7.
현대자동차 29초 영화제 Live Brilliant 토크쇼 건축학개론 이용주 감독의 강박 현대자동차 29초 영화제 Live Brilliant 토크쇼에서 건축학개론 이용주 감독의 강박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왔어요. 현대자동차 29초 영화제 Live Brilliant 토크쇼는 당신의 인생, 더욱 빛나게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광화문 퓨어아레나에서 열렸습니다. 첫째날은 건축학개론 이용주감독, 둘째날은 오감도의 유영식감독이 연사로 참여했습니다. 첫째날 저녁8시에 열린 현대자동차 29초 영화제 Live Brilliant 토크쇼에 건축학개론 이용주감독이 참석한다고 해서 그런지 금요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참석을 했습니다. 어림잡아 100여명은 되는 것 같았어요. 관심이 대단했어요. 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등 다양한 연령대와 40대의 이용주감독과 당신의 인생, 더욱 빛나게 사는 법에 대해 공유.. 2012. 9. 23.
홍등 강열하고 격정적인 감동, 장이모우의 매혹적인 감각의 무대 홍등은 강열하고 격정적인 감동과 함께 장이모우의 매혹적인 감각의 무대가 기대되는 중국 국가 발레단의 발레극입니다. 세계국립극장페스테벌 작품으로 선보이는 홍등은 10월18일 ~ 10월19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하는 무용극입니다. 홍등은 동양의 정취와 서양의 감각을 동시에 보여주는 발레극이면서 장이모우의 영화를 같은 제목과 내용으로 각색한 퓨전 무용극이랍나다. 영화계의 거장 장이모우 연출의 초대형 드라마틱한 발레와 기발한 연출의 묘미가 돋보이는 압도적인 무대가 볼만하다고 해서 고민중입니다. 중국의 발레는 처음 접하게 되어 다소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홍등의 공개된 사진을 보면 발레리나의 동작 하나 하나가 참 아름답더라구요. 붉은 의상의 강열함이 돋보이기도 하구요. 홍등은 1930년을 .. 2012. 9. 21.
핑구야 날자의 감사이벤트 국립관현악단의 <新(신),들림> 공연 티켓 조건없은 무료이벤트 핑구야 날자의 감사이벤트입니다. 국립관현악단의 공연 티켓 조건없은 무료이벤트를 실시합니다. 국립극장에서 협찬을 받아 진행합니다. 가을이 깊어가는데 여친을 위해, 아내을 위해, 자녀를 위해, 부모를 위해 뭔가 이벤트를 하고 싶은데 없을까요. 남산에 둘러 쌓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국립관현악단의 공연을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국립극장 출입구 쪽에 남산으로 올라가는 데이트코스에서 연인끼리, 부부끼리, 아이와 함께 시간을 한다면 더욱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음악을 잘 모른다고 하시는 분도 있어요. 저도 처음엔 그랬답니다. 그런데 한번 두번 듣다보니 들을 때마다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그냥 듣고 느끼기만 하면 됩니다. 관객 모두 음악에 대해 조예가 깊은 것은 아니랍니다. 복장도 걱정하는 분이 있는데 .. 2012. 9. 18.
도미부인 국립무용단의 혼신을 다한 연기, 도미와 아랑의 애절한 사랑에 눈물이 주루룩 도미부인 국립무용단의 혼신을 다한 연기 그리고 도미와 아랑의 애절한 사랑에 눈물이 주루룩 흘러 내리는 분들이 많았어요. 저도 짠 하더라구요. 금요일이라 야외로 놀러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88고속도로가 엄청 막히더라구요. 8시부터 공연인데 마음이 조금은 다급해지더라구요. 다행히 한남대교가 보일때 쯤 다소 길이 뚫리더라구요. 20분전에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 도착을 했답니다. 도미부인이라고 하니 부인의 이름이 도미인줄 아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도미의 부인이랍니다. 이번에 국립무용단의 도미부인은 연극이나 뮤지컬처럼 대사가 있지 않답니다. 대신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 1장부터 6장까지 간단한 스토리를 화면으로 보여줍니다. 물론 백제설화 도미부인을 동화책으로도 접했던지라 오히려 대사없이 무용으로 보는게 더 좋았.. 2012. 9. 15.
안티고네(ANTIGONE) 고대 그리스의 3대 비극작가 소포클레스의 희극을 만나다. 안티고네(ANTIGONE)는 고대 그리스의 3대 비극작가 소포클레스의 희극으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도미부인에 이어 예약한 안티고네는 10월5일 ~ 10월6일까지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하는 연극입니다. 안티고네는 이보다 비참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고대 그리스의 3대 비극작가(아이스킬러스,소포클레스,유리피데스) 소포클레스의 희극 안티고네를 통해 잘못된 권력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는지 알게 됩니다. 안티고네의 죽음으로 시발된 크레온왕의 가족의 비극으로 권력의 무상함도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세계국립극장페스테벌 작품 중에 제가 고른 안티고네는 배우와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터키의 저명한 연출가 케난 이시크에 의해 연출되어 2012년 이스탄불에서 초연되었다고 합니다. 미리 .. 2012. 9. 12.
도미부인 여친과 볼만한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공연작품 추천 도미부인은 여친과 볼만한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공연작품으로 추천합니다. 이번주에 관람하려고 예약을 했답니다. 여친과 보냐구요. 그럴수도..ㅋㅋ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과 세계국립극장 페스티벌등 다채로운 공연소식이 올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합니다. 가을이라 책을 한두권 골라 읽으려다가 도미부인을 추천받아 기대만땅입니다. 국립극장이 작년과 다르게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을 축으로 해서 거듭나는 것 같아 반가운 일입니다. 올 가을 기념일이나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국립극장의 다양한 공연소식을 접해보세요. 국립극장은 공연 관람이외에도 남산을 걸어 올라갈 수 있는 데이트코스도 좋아요. 굳이 공연을 관람하지 않아도 가을에 찾아 볼 만 한 명소로 국립극장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도미와 아랑의 애절한 사랑 도미부인은 9월14일 .. 2012. 9. 11.
[수궁가] 안숙선 명창과 아힘 프라이어 연출로 추천하고 싶은 판소리 오페라 수궁가 수궁가를 관람하고 왔어요. 안숙선 명창과 아힘 프라이어 연출로 추천하고 싶은 판소리 오페라 수궁가는 진작부터 기대하고 있던 작품이라 설레임이 많았답니다. 수궁가를 외국인 아힘 프라이어의 시각을 풀어낸 작품이라 신선하기도 했어요. 수궁가는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개막작이라 의미도 있었죠. 수궁가는 용왕이 병에 걸려 백약이 무효인 상황에서 육지의 동물인 토끼의 간을 구하기 위해 별주부를 보내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어릴때 동화책으로 접했던 별주부전을 대형무대에서 안숙선 명창과 아힘 프라이어 연출로 만날 수 있던 것은 행운이었답니다. 어릴때는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재미있게만 읽었는데 관람내내 의미를 부여하려고 애쓰는 자신을 발견하기도 했어요. 그래서 수궁가가 보여주려는 부분을 놓치기도 했답니다. 문화체육.. 2012. 9. 6.
이외수의 들개 쇼케이스 - 섹시한 여배우의 무용 속 고뇌하는 청춘을 엿 보다 이외수의 들개 쇼케이스에 다녀왔어요. 섹시한 여배우의 무용 속 고뇌하는 청춘을 보며 이외수의 들개를 관람했어요. 이외수의 들개는 문학예술을 무용예술로 녹여내면서 표현한 작품으로 색다른 경험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원작을 읽지 않고 접하기에는 다소 난해한 부분이 있던게 사실입니다. 이외수의 들개를 시작하기전에 대강을 들려주어 다행스러웠답니다. 본 공연이 10월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하니까 좀 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서를 하루 앞 두어서 그런지 날이 제법 선선한 거 있죠. 8시 공연인데 다소 일찍 국립극장에 도착을 했어요. 별오름극장은 대학로의 소극장과 같은 분위기에 아담한 극장이랍니다.『책 읽어 주는 팩토리 - 이외수의 들개』포스터에서 몸으로 읽는.. 2012. 8. 23.
스무디킹 오렌지 레볼루션 페스티벌 리얼버스킹 콘서트 현장을 가다. 스무디킹 오렌지 레볼루션 페스티벌 리얼버스킹 콘서트 현장을 다녀왔어요. 소울맨+AVE,데이브레이크,MC스나이퍼,랄라스윗,타루,10CM,마이티마우스,라이너스담요,어쿠스틱 콜라보,에일리,소란,테테,옐로우몬스터즈,도끼등 많은 뮤지션과 함께 오렌지향이 뿜어져 나오는 곳을 따라 ~~ ㅋㅋ 스무디킹 오렌지 레볼루션 페스티벌을 8월18일 대학로를 출발해서 8월25일 코엑스, 9월1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9월8일 신촌, 9월15일 강남역까지 한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즐길 수 있어요. 1차는 PM4시 2차는 PM5시에 진행하기 때문에 시간도 넉넉하고 공연후에는 연인끼리 친구끼리 오렌지 티셔츠를 입고 맛난 저녁을 즐겨 본다면 잊을 수 없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매 회차 스무디킹 오렌지 레볼루션 페스티벌마다 참여하는 뮤지션.. 2012. 8. 20.
국립극장 국립레퍼토리시즌은 국립극장의 르네상스!! 국립극장 100% 즐기는 방법을 알다. 국립극장 국립레퍼토리시즌은 국립극장의 르네상스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더불어 국립극장 100% 즐기는 방법을 알게 되었어요. 국립레퍼토리시즌은 안상호 국립극장 극장장의 야심찬 프로젝트입니다. 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수장들이 새롭게 영입이 되면서 안상호 국립극장 극장장의 국립레퍼토리시즌은 날개를 달게 되었습니다. 지난 13일 국립극장 산아래 연습실에서 국립극장 시즌제 기자간담회의 분위기에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국립극장은 세금으로 운영이 되는 국민의 극장임에도 국민의 관심과 사랑이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이는 민간단체와 함께 사용하다보니 국립극장의 색깔이 확실하지 않았던 것도 있고 정부의 예산지원이 충분하지 않아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던게 사실입니다. 안상호 국립극장 극장.. 2012. 8. 14.
국립현대미술관 MOVE(무브)관람기 및 국립현대미술관 기다리지 않고 관람하는 방법 국립현대미술관 MOVE(무브)관람기 및 국립현대미술관 관람 전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해 말해보려고 합니다. 과천서울랜드는 많이 가봤지만 국립현대미술관은 처음 가보았어요.ㅋㅋ 1960년대 이후의 미술과 무용이라는 내용이라 다소 이해하기 어렵게 생각을 했었답니다.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조금씩 내리기는 했지만 오히려 좋았어요. 왜냐구요. 많이 기다리지 않았거든요. 사실 어제 국립현대미술관에 갔다가 MOVE(무브)를 관람하지 못하고 되돌아 왔었거든요. 왜 과천까지 가서 되돌아 왔을까요. 이유는 주차 때문이었어요. 됀장~~~ 국립현대미술관은 과천에 있고 과천에 있는 서울랜드와 인접해 있답니다. 서울랜드입장객, 자연캠프장 이용객, 등산객등등과 함께 국립현대미술관을 이용하는 분들이 섞여 153대의 주차장을 초과하게 되.. 2012. 8. 12.
아시아프(ASYAAF) 아시아 대학생 청년작가 미술축제에서 아시아프(ASYAAF) 아시아 대학생 청년작가 미술축제를 관람하고 왔어요. 구 서울역사가 문화역서울 284로 바뀌었습니다. 284는 서울역의 사적번호입니다. 아이들과 시간을 맞추려다 결국 1부 끝나기 전날에 다녀오게 되었어요. 아이들이 캠핑을 가게 되어 아내와 지인과 함께 다녀왔답니다. 사실 영화, 연극등은 많이 접하게 되는데 미술축제는 쉽게 가게 되지 않죠. 그러나 특별히 미술에 대해서 전문지식이 없어도 그냥 보는대로 느끼면 된답니다. 그러다보면 작가가 뭘 말하려 했는지도 알 수 있게 되고 나름대로 작가의 의도와는 다른 방향으로 해석이 되기도 하죠. 그렇다고 잘못된 것은 아니랍니다. 입추가 지나서 그런지 날이 전 처럼 그리 덥지 않았어요. 서울역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2층의 2번 출구로 나와 왼편으로.. 2012. 8. 11.
NH아트홀 오페라페스티벌 방학에 볼 만한 오페라!! 어릴때 본 카르멘을 오래 기억하는 아들 NH아트홀에서 오페라페스티벌이 열리네요. 방학에 볼 만한 오페라를 찾는다면 NH아트홀 오페라페스티벌을 찾아보세요. 이번에 NH아트홀에서 오페라페스티벌 조선오페라단이 시연하는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를 데이트코스 추천도 해봅니다. NH아트홀에서 오페라페스티벌에서 하는 공연중에 카르멘은 보았답니다. 벌써 5년이 넘은 것 같아요. 로열석으로 카르멘 입장권 2장을 지인으로 부터 선물을 받았었답니다. 아내와 가려고 했는데 큰 아들하고 다녀오라고 하더라구요. 아버지와 엄마의 차이인가봅니다. 어린아이가 카르멘을 보고 이해를 하겠냐며 투덜댔지만 결국 아들 손잡고 관람을 했지요. 난생 처음 넓은 공연장에서 화려한 무대에서 펼쳐지는 카르멘을 보고 아들이 더 좋아하고 오래 기억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후로 아이들과 함께 오.. 2012. 7. 17.
자전거 탄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자탄풍의 단독 콘서트 주말에 가볼만한 힐링콘서트 자전거 탄 풍경을 느낄 수 잇는 자탄풍의 단독 콘서트 주말에 가볼만한 힐링콘서트로 추천해드리고 싶더라구요. 아내와 함께 자전거 탄 풍경 단독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왕십리에 있는 소월아트홀로 출발했어요. 어제 한잔을 해서 약간은 배터리가 방전된 상태지만 다행히 전철에 빈자리가 있어서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었답니다. 이번에 새 앨범 속의 『안아드립니다.』라는 곡을 컨셉으로 공연한 자전거 탄 풍경 단독 콘서트는 7월1일까지 하는데 초대를 받아 어제 다녀오게 되었어요. 이번 자전거 탄 풍경 단독 콘서트는 의미가 있더라구요. 7년전 그러니까 2005년 12월 이후에 첫 공연이라 자전거 탄 풍경 스스로도 참 준비를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지친 심신을 달래고 분위기를 한 껏 즐길 수 있어 연인끼리 간다면 너무 좋을.. 2012. 6. 29.
뮤지컬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가라 공지영원작을 생각하면서 간 한성아트홀에 무슨일이 뮤지컬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가라 공지영원작을 생각하면서 간 한성아트홀에 무슨일이 있었을까요. 뮤지컬이나 연극을 좋아하는데 연극은 간간히 보았지만 뮤지컬은 작년 7월에 정동극장에서 춘향연가를 본 이후로 10개월만이라 기대를 잔뜩하고 갔답니다. 더구나 공연시작 시간이 7시라서 저녁도 굶고 출발했거든요. 뮤지컬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가라가 공지영작가의 원작이라서 나름 아내에게 점수 확실히 딸 수 있겠구나 했어요. 그런 나의 바램이 통해서인지 종로구에 있는 한성아트홀까지 큰 막힘이 없어 50여분만에 도착을 했답니다. 뮤지컬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가라가 공연하는 한성아트홀 건물에 주차장이 있어 좋았어요. 대학로에서 보려면 주차가 쉽지 않아 시간을 좀 잡아먹게 되더라구요. 우리처럼 뮤지컬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가라에 대.. 2012. 5. 30.
바리 세상 밖으로 - 고나마루 전국 향토 연극제 대상작 기대하며 찾은 국립극장 바리 세상 밖으로는 고나마루 전국 향토 연극제 대상작이라 기대하면서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을 찾았습니다. 지난번에 공명 연주회를 찾은지 보름만에 국립극장에 또 오게 되어 기분이 좋았어요. 바리 세상 밖으로는 극단 집현의 작품으로 고나마루 전국 향토 연극제에서 연출상도 수상한 수작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오는 30일까지 공연을 한답니다. 일요일 생각보다 1시간이나 일찍 국립극장에 도착해서 다소 여유있게 기다릴 수 잇었어요. 주차는 5시간을 기본으로 3천원의 주차비를 지불하면 되어 끝나고 좀 더 여유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바리 세상 밖으로는 총 1시간 30분 공연이었거든요. 비가 올듯 꾸물꾸물한 날이었지만 오히려 연극 바리 세상 밖으로와 맞는 듯 했어요. 아내와 함께 연극이나 뮤지컬등 공연을.. 2012. 5. 29.
공명 15주년 기념콘서트 WITH SEA 해오름극장에서 5시간의 공연내내 소리에 대한 감동을 공명 15주년 기념콘서트 WITH SEA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아내와 함께 5시간 공연내내 소리에 대한 감동을 온몸으로 느낀 하루였습니다. 오래되기는 했지만 국립국악원 예약당에서 이농삼화 공연이후 처음 국악 공연을 관람하게 되어 남다른 기대를 하면서 출발했습니다. 국립극장에서 활동하는 블로거의 초청으로 남산에 위치한 국립극장은 처음 가보게 되어 더우 설레이기도 했습니다. 국립극장은 1950년 아시아 최초로 세워진 국립극장으로도 유명합니다. 극장은 모두 3개인데 공명 15주년 기념콘서트 WITH SEA가 열린 해오름극장이 제일 크고 그다음은 달오름극장, 별오름극장이 있어요. 그리고 중앙에 아담하게 KB청소년하늘극장이 있답니다. 주차를 하고 걸어가는 길에 아카시아향이 어찌나 그윽하던지 정말 오랜만에 마음껏.. 2012. 5. 14.
최초 남북단일 탁구팀 실화 영화 코리아!! 기억에 남는 대사!! 팀보다 강한 선수는 없다. 최초 남북단일 탁구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코리아!! 기억에 남는 대사는『팀보다 강한 선수는 없다.』입니다. 코리아는 최초 남북단일 탁구팀으로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현정화(하지원), 리분이선수(배두나)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다룬 스포츠영화입니다. 볼만한 감동영화 코리아!! 스포츠영화 코리아의 시사회에 초대를 받아서 지난 금요일에 아내와 함께 종로3가의 서울극장에 다녀왔습니다. 아내와 둘이서 영화를 본지도 반년이 넘은 것 같아요. 현정화 역할을 했던 하지원을 보기 위해 흔쾌히 아내가 따라 나섰답니다. 코리아를 보기전에 TV에서 현정화 선수와 하지원이 나와 얼마나 연습을 심하게 시켰는지를 소개해서 알고는 있었지만 영화를 보면서 노력한 티가 나더라구요.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을 마시면서 오랜만의 영.. 2012. 4. 29.
시체가 돌아왔다 반전영화로 한바탕 웃을 수 있는 주말에 볼 만한 영화로 강추합니다. 시체가 돌아왔다 반전영화로 한바탕 웃을 수 있는 주말에 볼 만한 영화로 강추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본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는 이범수, 류승범, 김옥빈의 쟁쟁한 트로이카 주연들과 명품 조연배우들의 배꼽잡는 연기로 런닝타임 110분 동안 긴장과 웃음 그리고 반전이 어울어져 스크린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이웃블로거의 초대로 큰놈하고 오랜만에 종로에 나갔습니다. 서울극장에서 상영을 했거든요. 시체가 돌아왔다 아직 개봉하지 않았어요. 시사회라 붐비지 않아서 더욱 좋았어요. 어떻게 하다보니 주중에 보게 되면 큰놈하고 스케쥴이 맞게 되네요. 한편으로는 아이와 추억을 많이 만들어 주고 싶은 생각도 있었구요. 서울극장 앞에서 닭꼬치 하나씩 먹기는 했는데 영~~ 허전한 눈치더라구요. 그래서 서울극장 앞에서 잔치국수 .. 2012. 3. 28.
스타워즈3D 에피소드1 보이지 않는 위험 시사회 CGV용산에서 아들과 함께 스타워즈3D 에피소드1 보이지 않는 위험 시사회 CGV용산에서 아들과 함께 보고 왔어요. 오랜만에 큰아들과의 영화구경이라서 제가 다 설레이는 거 있죠. ㅋㅋ 2월9일에 개봉을 한답니다. 개학도 얼마 남지 않았고 한달간 열심히 공부한 큰아이를 위해서 맛난것도 사주고 격려해주었어요. 막내는 형이 없는 동안 더 많은 이쁨을 받았으니 양보하기로 했답니다. 양보라기보다는 학원이 늦게 끝나서 않되었답니다. ㅋㅋ 날씨가 춥다고 머뭇거리는 큰아이지만 이제 고등학생이 되면 더 시간이 없을 듯 해서 오히려 제가 떼를 쓰게 되었답니다.ㅋㅋ 그러고 보니 작년이던가 학원 땡땡이 치게하고 전우치 시사회를 같던 것도 큰 아이였네요. 막내에게는 다른 것으로 보상을 해주어야 할까봐요. 초등학교때까지만 해도 잘 따라다니더니 중학교 들어.. 2012. 2. 4.
국립극장 KB청소년 하늘극장 비틀깨비 너무 재미있었다는 조카의 전화 국립극장 KB청소년 하늘극장 비틀깨비 너무 재미있었다는 조카의 전화를 받고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올포스트에서 예매권을 받았는데 막내 식구들과 같이 가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빠지는 편이 낫겠다 싶더라구요. 막내가족과 스캐쥴아 영 맞지 않기도 하구요. 예매도 매진이라서 여차하다가는 조카들도 못 볼 상황이라 다급해지더라구요. 마지막까지 스케줄조정을 하지 못해 결국 마내내외와 조카들만 국립극장 KB청소년 하늘극장으로 비틀깨비를 관람하러 간겁니다. 늘 조카들에게 잘 해주지 못한게 마음에 걸렸는데 이번에도 깔끔하지 못하게 되었답니다. 날이 푹해서 관람하러 가기에는 다행이었답니다. 우리아이들과 함께 뮤지컬이나 음악회를 가면 너무 좋아했던 어린시절의 추억이 조카들에게도 남아 있을 것 생각하니 조금은 위안이 되었답니다... 2012. 2. 1.
영화같은 범죄수사드라마 10TEN 천사보육원의 도가니를 감내한 은영이의 은비를 향한 마음 영화같은 범죄수사드라마 10TEN 천사보육원의 도가니를 감내한 은영이의 은비를 향한 마음이 테이프살인사건의 원인이 아닐지하는 생각을 하면서 시청했답니다. 수사반장을 떠오르게 하는 주상욱,조안,김상호 명품콤비 그리고 신인 배우 최우식이 펼치는 연기에 홀딱 빠져 보고싶은 드라마가 되었답니다. 아이폰에 티빙어플을 설치해서 봤는데 예전에 최불암씨의 수사반장이 떠오르더라구요. 범죄드라마 추적도 있었죠.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 OCN을 통해 본 금요드라마 10TEN은 TV무비추천을 하고 싶은 범죄수사드라마입니다. 지상파에서보다 다소 Free해서 더 현실감이 있고 촬영이나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고스란히 녹아서 지상파인지 혼동될 정도였어요. 테이프 살인사건으로 붙여진 1화는 첫변이라 그런지 몰라도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이.. 2011. 11. 28.
가을과 함께 한 2인극 페스티벌 - 창작집단 혼의 백조의 노래와 극단 골목길의 권태 은행잎이 노랗게 물든 대학로길 따라 2인극 페스티벌의 명작을 만나다를 관람하고 왔어요. 두편을 관람했는데 창작집단 혼의 백조의 노래와 극단 골목길의 권태랍니다. 어울리지 않은 늦더위로 가을느낌이 조금은 덜 하기는 했지만 오랜만에 보는 연극이라 설레임을 누를 수는 없었답니다. 더구나 2인극은 처음이라 연극에 더 몰입할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연우소극장에서 했는데 연무무대라고 약도에 표시가 되어 있어 엉뚱한 곳에서 헤매기는 했어요. 2인극 페스티벌은 올래로 11회를 맞이하는 2인극 페스티벌 명작을 만나다는 11월2일부터 11월20일까지 공연을 한답니다. 참관한 극단은 창작집단 혼과 극단 골목길외에 극단 코팩씨어터, 극단 천지, 극단 민들레, 극단 마고, 극단 피악, 극단 청맥, 극단 이와삼, 극단 로얄씨어터.. 2011. 11. 7.
쉐어더비전 비전콘서트 부활, 포맨,소울과 바람에실려 임재범의 목소리로 가을을 느끼자 쉐어더비전(Share the Vision)과 함께 하는 비전콘서트에서 부활, 포맨,소울과 바람에실려 임재범의 목소리를 만나서 깊어가는 가을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순수 국내 기술력과 자본으로 완성된 '리얼3D'와 최정상급 뮤지션인 부활(가슴그린성), 임재범(Share the Vision), 소울맨(내 친구야), 포맨(너의 웃음 고마워)등이 함께 해서 세계 최초 4D 뮤직필름 영화로 국내 최초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아이리스’의 양윤호 감독의 쉐어 더 비전(Share the Vision)이 상영되었죠. 윈저의 오랜 파트너로 활동해온 배우 이병헌(현빈역)과 배수빈(승철역) 사이에서 이수경(민경)과의 로맨스도 볼만하고 한국의 셀러리맨들의 비전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답니다. 이번에는 쉐어더비.. 2011. 10. 4.
이화여대 ECC에서 아들과 함께 본 영화 라이프 인 어 데이로 소중한 하루를 생각하다. 이화여대 ECC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아들과 함께 본 영화 라이프 인 어 데이로 소중한 하루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어제 죽은자들이 그렇게 살고 싶어 했던 날이라는 말이 생각나기도 했답니다. 참 오랜만에 이대입구에 가게 되어 나름 설레임도 있었답니다. 학창시절에 뻔질나게 드나들었던 곳이라 추억이 새록새록하더라구요. 시험이 얼마남지 않은 기간이긴 하지만 라이프 인 어 데이를 보는게 더 나을것 같아 큰 놈하고 만나서 이대입구로 이동했답니다. 차를 가지고 가려고 했는데 전철을 타고 아이와 함께 걷고 싶었답니다. 사실 둘이서 움직이는 경우는 흔치 않아서 말이죠. 조금은 투덜거리기는 했지만 맛난 저녁을 사주고 나니 조금 풀어졌답니다. 저녁을 먹고 이대캠퍼스 들어서기 전에 신촌방향의 노을진 하늘이 발걸.. 2011. 9. 21.
이병헌 연기와 임재범의 OST로 기대되는 국내 최초 4D영화 쉐어 더 비전(Share the Vision) 오랜만에 카리스마의 종결자 이병헌의 연기와 나가수다 임재범의 OST로 기대되는 국내 최초 4D영화 쉐어 더 비전(Share the Vision) 소식에 기대가 만땅입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본 이병헌의 영화가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입니다. 많은 분들이 관람을 하셔서 제목만 들어도 이병헌의 모습이 쉽게 떠오르실 겁니다. TV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마지막으로 이병헌의 연기를 보고 한동안 안보이다가 쉐어 더 비전(Share the Vision)을 통해 보게 되어 기대하는 이유는 개인적으로 이병헌의 눈물이 그렁그렁한 모습으로 연기하던 모습이 기억에 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느 장면인지는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참 오래 남네요. 참 연기를 잘한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배우 이병헌이 최신작 쉐어 더 비전(Share .. 2011. 8. 17.
광화문연가가 들리는 덕수궁 돌담길 따라 연인과 함께 볼만한 뮤지컬 정동극장의 춘향연가 시청역에서 내려 마주치는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가다보면 광화문연가를 자신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됩니다. 정동극장으로 가는 길은 추억이 묻어나고 추억을 만드는 연인들에게는 더욱 멋진 데이트코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더구나 한국인의 영원한 로멘스가 녹아있는 춘향전을 뮤지컬로 만나볼 수 있다니 설레이는 마음으로 아내와 함께 했습니다. 날이 조금 덥기는 했지만 시청역에서 그리멀지 않았고 가는 길에 서울의 근대사 사진전과 이름은 알 수 없지만 유화전시회를 해서 더 좋았답니다. 외국인들도 많았고 카메라로 추억을 담는 분들이 미소가 나도 모르게 동화되어 정동길을 카메라에 담게 되었답니다. 미소(美笑) MISO의미 『미소MISO(美笑)』는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한국인과 세계 각국 관객의 가슴에.. 2011. 7. 25.
개그콘서트 달인 김병만 손대지 않고 바지입는 방법과 벼룩의 신공을 유투브에 공개하다. 개그콘서트 달인 김병만은 이제 김병만달인이라고 하기보다는 김병만초달인으로 불러야 할 것 같아요. 손대지 않고 바지입는 방법과 단신임에도 불구하고 벼룩의 신공을 보여준 유투브에 공개한 영상을 보면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몸에 스프링을 달았는지 어떻게 그렇게 점프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점프하면 아마도 10Cm나 뛸까...ㅋㅋ 무자게 움츠렸다가 점프를 해도 금방 지면으로 내려오네요. 일반인들에게는 9.8㎨의 중력가속도가 붙는데 저에게는 아마도29.8㎨이 붙나봐요. 그러니까 점프하자마자 초가속도로 내려오는게 아니면 무슨 이유가 있겠어요. 손대지 않고 바지를 입는 김병만 김병만은 덤블링을 보면 뛰어난 위치감각에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물론 잡아주는 동료의 힘도 있겠지만 그래도 대단한 덤블링이 아닌가 싶어요. .. 2011. 4. 5.
여당 국회의원과 야당총재 비서의 스캔들 현장 모 호텔 룸넘버13 과연 무슨일이 공연내내 웃음과 깜놀의 연속으로 여당 국회의원과 야당총재 비서의 스캔들 현장으로 시작하는 연극 룸넘버13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얼마전에도 대학로에 다녀왔지만 연극이나 뮤지컬은 볼수록 재미있는 것 같아요. 룸넘버13은 일단 출연진에 놀랐습니다. 서너명의 배우가 출연하는게 일반적인데 룸넘버13은 무려 8명의 배우가 출연을 해서 놀랬습니다. 룸넘버13은 이미 전세계 40여개국에서 대 히트중인 레이쿠니의 야심작이기도 합니다. 사진과 도식표로 본 출연진 ①웨이터역 안성현,②로니역 이충희,③탐정역 임성현,④파멜라역 박수현 ⑤지배인역 이현웅 ⑥조지역 이종범, ⑦제인역 이보미 ⑧리차드역 최정훈 룸넘버13의 기가막힌 연결 여당 국회의원 리처드와 야당 총재비서인 제인은 모 호텔 룸넘버13호에서 서로는 로멘스지만 남이 보면.. 2011.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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